지난 주 토요일 친구모임을 가졌다.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 겸 양재 꽃시장으로 향했다.

울긋불긋 화려하고 소박한 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역시나 꽃시장은 제일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같다.

꽃을 아주 좋아한다는 한 친구가 우리 모두에게 프리지어 꽃다발을 선물해 주었다.

그 친구는 예전에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꽃을 사곤 했었다고.

그 친구의 말에 우리 네 명의 친구는 놀랍고 감동이었다.

보통은 나중에 버릴 것을 생각하면 아까워서 그러지 못하는데..ㅎ







예쁜 꽃병이 없어서 페트 병에 꽂아 두었는데도 예쁘게 피었구나!!

프리지어의 꽃말은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 란다.

일주일 내내 집안이 화사하다.^^

친구야~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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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3-10 2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쁜데요! 덕택에 꽃 구경 잘했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

모나리자 2023-03-10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서곡님도 꿀잠 주무세요 ~^^

호우 2023-03-11 1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꽃들 예쁘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모나리자 2023-03-11 1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그렇죠? 😀 ^^ 많이 웃는 주말 보내세요.호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