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를 못 본다고?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지만 현실이다.
다름아닌 영화배우 유승호~에게 일어난 일이다.
선덕여왕에서도 시청자들의 뭇~사랑을 받고 있는 유승호가 출연한 영화 <부산>이 바로 그것이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부산>은 막장 인생을 살아가는 부산 남자들의 거친 운명과 뜨거운 가족애를 다룬 액션드라마로, 여자를 술집에 제공하는 보도방의 실체와 밀입국과 장기 밀매, 계파간의 폭력과 거친 욕설 등이 최대한 리얼하게 표현되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영상물 등급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말 영화 <부산>에 대해 폭력, 욕설, 기타 청소년에 유해한 설정 등을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를 확정했다고 한다.

첫 성인연기로, 거친 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한 유승호를 기대한 10대 팬들은 물론 주연으로 출연한 유승호 자신에게도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여기서 잠깐!

영화를 보면 공식처럼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지요.   

영화 장르에 꼭 있는 공식을 알아볼까요?

웃기는 사랑 이야기에 나오는 남녀는 티격태격 싸우다 결국 사랑하게 되지요.

범죄 영화는 중심인물이 거의 다 쓸쓸하게 죽어요.

서부 영화를 보면 선과 악이 분명하고, 결국 악이 지고 중심인물은 영웅이 되지요. 중심인물은 총을 맞아도 잘 죽지 않아요.

공포 영화에서는 늘 용기 있고 침착한 여성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요.


정말 그런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오늘 말 그대로 '천인공노' 할 사건에 심장이 벌렁거린다.
일명 '나영이 사건'으로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는 사건은 지난 해 말 58세의 조모 씨(씨라는 표현마저 감지덕지한..)가 등교하던 8세 나영이(가명)를 납치하여 참혹하게 성폭행한 사건이다.

어린아이를 상대로 짐승보다 못할 짓을 서슴치 않은 그는 어처구니 없게도 고작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나영이에게 한 짓을 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형도 시원치 않을 판에 그는 징역 12년형이 너무하다며 항소을 했단다.
그 자신도 아이를 둔 부모일텐데 어찌 그리도 참혹한 짓을 했는지.... 술김이라는 변명이 참으로 궁색할 뿐이다.
아이의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서진 몸이며 또 정신은 어떨까 생각하니 원망을 넘어 치가 떨린다.

아이와 가족은 물론 아이를 둔 부모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까지 갖게한 파렴치범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며, 또한 아동성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 철저하고 무거운 죄값을 치르게 하여야 할 것이다.
아동성범죄자들에게 인권이 어쩌고...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이다. 이미 그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아닌가 말이다.

아동성범죄... 국가가 나서서 그 어떤 범죄보다 엄중하게 다루기를 촉구한다!!!!

 




 

여기서 잠깐!

성폭력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

1. 좀 멀리 돌아가더라도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 길은 피해 다녀요.

2.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도 조심해요.

3. 이성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4. 여럿이 함께 다녀요.

5. 남자 혼자 있는 어두컴컴한 곳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6. 밤늦은 시간에는 안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7. 이성이 불쾌하게 만지면 확실하게 싫다고 말하고 그 자리를 피해요. 그런 뒤 어른한테 도와 달라고 해요.

 
 

성폭력 피해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 해바라기 아동센터: 02-3274-1375  

- 청소년 보호위원회: 1388  

- 여성부: 1366  

- 여성 상담실 경찰관: 해당 국번 + 01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재까지 1,122만 명을 돌파하며 2003년의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4위에 오른 영화 <해운대>. 이미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 판매되어 개봉이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8월 29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뒤 약 10만 건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해운대>의 제작사와 배급사 및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최초 유출자 색출 결과, 동영상 유포 혐의 피의자는 모두 3명으로 시각장애인협회 음향기술자 김 모씨를 비롯해 중국에서 동영상을 유포한 고 모씨와 유학생 김 모씨로 밝혀졌다. 

이들은 <해운대> 개봉을 앞둔 닷새 전에 그저 별 생각없이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린 것이라고 하지만 <해운대> 제작사는 18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은 것뿐만 아니라 해외 개봉에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저작권 위반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영상 복제 방지를 위한 내부 보안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기서 잠깐! 

영화를 보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오죠.
중심인물을 비롯해 여러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관객을 즐겁게 해 주죠. 이런 사람들을 배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한 편을 만들기까지 안 보이는 곳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누가 있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

* 감독- 영화를 만드는 사람 가운데 대장으로 장면 구상, 배우의 연기 지도, 화면에 담길 내용을 결정해요.

* 촬영 감독- 영화를 만들 때 감독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으로 촬영 감독이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좋은 영화, 안 좋은 영화가 될 수도 있지요.

* 기록 담당자- 촬영 현장의 모든 것을 꼼꼼히 적는 사람으로 이어지는 장면의 배우 모습이나 소품이 달라지게 꼼꼼히 점검하지요.

* 미술 감독- 영화를 찍는 세트를 만들고 촬영장소를 꾸미는 작업을 해요.

* 붐 오퍼레이터- 촬영하면서 배우의 대사를 동시에 녹음할 때 큰 마이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 의상 디자이너-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의 옷을 만드는 사람으로, 아주 오래된 옛날이나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는 더욱 중요한 사람이에요.

* 캐스팅- 배역에 맞은 배우를 찾는 사람. 좋은 배우를 찾아야 영화도 성공하지요~

* 시나리오 작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 시나리오가 재미없으면 영화는 결코 재미있을 수 없지요. 작가가 얼마나 재미있게 쓰느냐에 따라 영화의 재미가 달려 있어요~

* 편집자- 영화를 편집하는 사람ㅇ. 편집은 무척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을 쌓은 뒤에야 편집자로 일할 수 있어요.

* 제작하는 사람- 영화의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사람. 제작비를 모으고 감독과 스탭을 결정해요.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받는 사람도 감독이 아니라 제작하는 사람이에요.

* 특수 효과 감독- 영화 속에 나오는 공룡이나 괴물, 사람이 하늘을 나는 장면 같은 특수효과를 만드는 사람으로 주로 컴퓨터로 작업하지요~

* 작곡가- 영화 분위기에 알맞은 음악을 만들어요. 영화의 반은 소리이기 때문에 영화 음악이 무척 중요하지요. 

* 키 그립- 그립이라는 낱말이 들어간 사람은 모두 무언가를 옮기는 사람이에요. 키 그립은 카메라를 옮기는 사람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슬아슬 세계역사여행(GOGO 지식박물관30)

 

 



책 소개    

학교에서 돌아온 서민이는 이상한 전단지를 발견한다. 전단지를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는데 시간 밖에 살고 있는 크로노스가 나타나 과거 역사 여행을 한 뒤 보고서를 써 내는 일을 하자고 말한다. 서민이는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이름조차 기억해 주지 않았는데, 크로노스가 자기를 찾아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그래서 크로노스가 제안한 일을 하기로 한다. 서민이는 크로노스와 함께 사람도, 동물도 없고 식물만 흐느적대며 자라는 태초의 과거부터 고대 이집트와 중국, 그리스와 로마를 거쳐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역사 여행을 하면서 보고서를 쓴다. 보고서에는 여행 준비물과 여행 안내, 조심할 점을 적는다. 마지막으로 서민이는 1차,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곳에 들른다. 세계 대전의 모습은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 곳곳에서 피비린내와 총소리, 사람들의 신음 소리가 요란했다. 크로노스와 함께 세계 역사 여행을 마친 서민이는 현재로 돌아온다. 집에 온 서민이는 크로노스한테 착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크로노스는 언제나 현재를 산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해답을 찾으라며 아무 것도 안 그려져 있는 카드 한 장을 서민이한테 건넨다. 서민이는 이제 더 이상 너무나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 는 아이가 아니다. 온 세상을 둘러본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된다.   

 



 

" 이건 무슨 전단지지?"

그것은 아주 평범한 전단지였지만 어딘가 달랐어요.

전단지 뒷면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중국의 만리장성,

우리나라의 경복궁, 이집트의 피라미드 사진이 있었어요.

 

"무슨 광고가 이래? 전화번호도 없잖아? 이상해!"

그 순간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이상한 전단지를 보고 있던 서민이 앞에 나타난   

낯선 목소리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런데 하루 맡기는 데 얼마냐?"

"어? 가격?"

"음, 오천 원만 내라! 첫 손님이라 정말 싸게 해 주는 거야!"

"뭐라고? 겨우 하룻밤에 오천 원이라고? 말도 안 돼! 먹이로 주는 귀뚜라미도 한 마리에 백 원밖에 안 하고, 그것도 한 주에 한 번만 먹이면 되는데 뭐 그렇게 비싸? 순 도둑놈 심보잖아!"

"그럼 삼천 원은 어때?"

"그것도 비싸! 내 한 주 용돈이 삼천 원인데 그걸 모두 거미 맡기는 데 쓰라는 거야? 솔직히 손이 많이 가는 동물은 비싸게 받아도 되지만, 손이 적게 가는 동물들은 조금만 받아야 되는 거 아냐?"

"그렇다면 이천 원."

'오호! 역시 흥정할 땐 목소리 큰 게 제일이라니깐. 그럼 조금 더 튕겨 볼까나?' (본문 49, 5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