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➀ 궁예와 뜻을 같이하던 지방 귀족 왕건이 후삼국을 다시 통일하여 세운 나라예요. 918년부터 1392년까지 475년 간 서른네 명의 왕이 다스렸지요.
➁ 조선 4대 임금으로 집현전을 두고,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며, 측우기, 해시계 같은 사람들의 삶에 쓸모 있는 물건들을 많이 만들었어요. 이 왕은 재주가 있는 백성들한테는 신분을 안 따지고 벼슬을 주었고 왜구들을 물리쳐 조선이 발전할 만한 기틀을 만든 임금이에요.
➂ 관청에서 나눠 준 옷으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입는 과거에는 벼슬아치라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해진 옷을 입었지요. 옷뿐만 아니라 모자, 신발, 허리띠까지 복잡하게 갖추어서 입어야 했지요. 벼슬의 높낮이에 따라 빛깔과 무늬가 다른 관복을 입어야 했어요.
➃ 왜적이 배를 끌고 우리 바다를 자꾸 넘보자 이에 맞서려고 1555년에 만든 배예요. 그 전까지 쓰던 배 위에 기둥을 세우고 둘레를 가리고 지붕을 덮어 2층으로 만들었어요. 재빠르고 튼튼한 판옥선은 전쟁에 두고두고 쓰였고 거북선과 더불어 많은 승리를 이끈 가장 규모가 컸던 배였어요.
ⓐ 시대에 뒤떨어져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말해요.
ⓑ 김정호가 1861년 조선 철종 12년에 만든 우리나라를 그린 지도예요. 커다란 우리나라를 종이 스물두 장에 크게 줄여서 만든 대축척 지도지요. 지금 남아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있으며, 보물 850호예요. 정확한 비율로 그려낸 것으로 보기 쉽고 들고 다니기 쉬워 칭찬받고 있어요. 27년에 걸쳐 손수 돌아보고. 거리를 따져 만든 것으로 값어치가 있어요
ⓒ 천문학과 지리학, 비 양을 재고 날씨를 살피는 기후 관측, 달력 만드는 일 따위를 맡아서 하던 국가 기관이에요. 농사를 짓던 우리나라에서 관상감은 중요한 기관이었어요. 비와 눈의 양, 계절 변화처럼 농사에 얽힌 일을 많이 하는 곳이었으니까요.
ⓓ1392년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로, 1910년 일본한테 나라의 권리를 빼앗기기 전까지 500년쯤 이어져 내려온 왕조예요. 한양을 도읍으로 삼아 모든 나라 힘이 왕한테서 나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