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란 무엇일까?
어떤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와요. ‘가장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신이나 이웃한테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다.’그만큼 우리가 알게 모르게 받고 사는 것이 많다는 뜻이지요. 그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그것은 성숙한 인격을 갖추는 지름길이자.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아주 놀라운 힘이랍니다.
인도사람: 우리나라에는 이런 속담이 있지요. 병에 물이 반만 차 있다고 투덜대지 말고 병 속에 아직 반이나 남아 있음을 고마워하라.
디트리히 본회퍼: 고마워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인간은 부자가 된답니다. 둘레를 둘러보면 고마워할 것들이 넘쳐나니까요. 벌써 우리한테는 많은 것이 있다는 뜻이지요.
피터 세퍼: 사람이 하는 첫 번째 나쁜 짓은 마로 고마움을 모른 것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헬렌 켈러: 난 눈도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리고 말도 못했지만,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고부터 신께 더욱 감사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나는 나를 더욱 잘 알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요.
<세상 가장 소중한 가치> 30쪽 / 한솔수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