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말 그대로 '천인공노' 할 사건에 심장이 벌렁거린다.
일명 '나영이 사건'으로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는 사건은 지난 해 말 58세의 조모 씨(씨라는 표현마저 감지덕지한..)가 등교하던 8세 나영이(가명)를 납치하여 참혹하게 성폭행한 사건이다.
어린아이를 상대로 짐승보다 못할 짓을 서슴치 않은 그는 어처구니 없게도 고작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나영이에게 한 짓을 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형도 시원치 않을 판에 그는 징역 12년형이 너무하다며 항소을 했단다.
그 자신도 아이를 둔 부모일텐데 어찌 그리도 참혹한 짓을 했는지.... 술김이라는 변명이 참으로 궁색할 뿐이다.
아이의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서진 몸이며 또 정신은 어떨까 생각하니 원망을 넘어 치가 떨린다.
아이와 가족은 물론 아이를 둔 부모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까지 갖게한 파렴치범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며, 또한 아동성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 철저하고 무거운 죄값을 치르게 하여야 할 것이다.
아동성범죄자들에게 인권이 어쩌고...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이다. 이미 그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아닌가 말이다.
아동성범죄... 국가가 나서서 그 어떤 범죄보다 엄중하게 다루기를 촉구한다!!!!


여기서 잠깐!
성폭력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
1. 좀 멀리 돌아가더라도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 길은 피해 다녀요.
2.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도 조심해요.
3. 이성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4. 여럿이 함께 다녀요.
5. 남자 혼자 있는 어두컴컴한 곳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6. 밤늦은 시간에는 안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7. 이성이 불쾌하게 만지면 확실하게 싫다고 말하고 그 자리를 피해요. 그런 뒤 어른한테 도와 달라고 해요.
성폭력 피해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 해바라기 아동센터: 02-3274-1375
- 청소년 보호위원회: 1388
- 여성부: 1366
- 여성 상담실 경찰관: 해당 국번 +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