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0회를 맞는 국제우주대회가 세계 70개 나라 3천여 명의 항공.우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주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갈 성장 동력이요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됐다'며 "국제 달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검토 중이며 아·태지역 국가의 위성공동 개발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달 탐사 계획은 미국 나사가 중심이 돼 2010년대 후반 탐사선 발사를 목표로 한국과 러시아, 일본, EU 등 9개 나라에 참여를 제안한 국제협력 우주개발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의향서에 서명한 이후 워킹 그룹에 참여해 세부 계획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개막식이 거행된 대전국제우주대회는 국제우주연맹총회, 우주기술전시회 등 공식행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로켓을 직접 발사하고 아폴로 15호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도 보며 세계의 우주인으로부터 우주 체험담을 들을 수 있는 우주 축제가 될 예정이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달에는 과연 토끼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달은 별도 아니고 행성도 아니랍니다.
달은 '돌로 된 커다란 공'이라 할 수 있지요.
비록 햇빛을 받아 반사하지만
달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천체랍니다.

원래 달에는 토끼가 없어요.
그런데도 지구에서 달을 보면
방아 찧는 토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달 표면에 있는 구덩이 때문이랍니다.
달 표면에는 수많은 구덩이가 있는데, 이것을 '크레이터'라고 합니다.
크레이터는 우주에서 날아온 바위가 부딪쳐 생긴 거예요.

 그리고 달에는 바다가 있어요.
바다라고 해서 정말 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주에서 날아온 커다란 바위가 부딪쳐서 생긴 큰 구덩이에
어두운 빛깔의 용암이 흘러나온 것을 바다라고 일컫는 거지요.
지구에서 보면 달의 바다는 어둑어둑한 무늬로 보여요.
그리고 달 표면에 높이 솟아 있는 부분은 밝은 빛깔의 돌들입니다.
지구에서 보았을 때는 하얗게 보이지요.
달에는 날씨 변화도 없고, 지형도 수십억 년 동안 거의 변함이 없었지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달에 토끼는 없답니다!!!! 

(출처: GoGo 지식박물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며칠 우리의 기대가 물거품이 될까 긴장케 하는 뉴스가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네요.
지난 6월에는 외나로도 우주센터의 완공으로 세계에서 13번 째로 우주선 발사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는 소식에 얼마나 흥분되었는지..... 작년 4월의 첫 우주인 탄생과 더불어 그야말로 우주를 향한 꿈이 현실로 착착 진행되고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사체 나로호에 탑재될 인공위성인 과학기술위성2A호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의 첫 위성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지요.

아니 그런데 이게 왠 찬 물 끼얹는 소리랍니까??

우주를 향한 우리의 흥분과 가슴설레임에 찬 물을 끼얹는 것은 다름아닌 나로호의 공동개발자인 러시아. 2005년이 첫 발사 예정을 연기한 이후 2007년, 2008년, 올해 2분기, 7월 30일, 8월 11일로 5년째 연기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6번이나 연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의 연기는 차치하고라도 7월 30일의 연기 원인인 연소시험이 끝난 후 시험데이터에 문제가 발견되었다며 8월 11일의 발사일 마저 또 연기가 되었다니.......이것 참!!!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는 것인지... 아니면 항간에 간간이 떠돌고 있는 짐작들이 맞는 것인지 그 속사정이 궁금하네요.

과연 100%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꼼꼼한 테스트와 점검으로 인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일부에서의 우려처럼 우리의 막대한 비용이며 우주를 향한 꿈이 이용당한 것이라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지 않을까요??

어서 속 시원히 그 원인을 밝히던지 아니면 우주를 향한 우리의 꿈과 미래를 담은 나로호가 무사히 우주로 날아가던지....... 조만간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서 잠깐!

나로호는 위성발사체입니다. 그렇다면 위성발사체는 무엇일까요?

우주공간까지 쏘아올리는 로켓 가운데 로켓의 제일 앞부분에 폭탄을 싣고 있으면 미사일, 인공위성을 싣고 있으면 위성발사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로호에는 폭탄이 아닌 인공위성을 싣게 되는 것이죠.
바로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과학기술위성2A호> 그것이죠.

위성발사체인 나로호는 우주공간에 도달하면 위성을 배출하고 자신은 자유낙하로 지구로 떨어지면서 지구 대기권과 마찰열때문에 생을 마감하게 된답니다.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수룩 호킹좌충우돌 우주 탐사대 >   

                                                              GO GO  지식 박물관04. 

 
별, 행성, 위성, 소행성, 혜성, 유성, 태양계, 은하계,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중력 자전, 공전, 안드로메다 은하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수룩 호킹좌충우돌 우주 탐사대 >   

                                                              GO GO  지식 박물관04. 

 
별, 행성, 위성, 소행성, 혜성, 유성, 태양계, 은하계,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중력 자전, 공전, 안드로메다 은하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책 소개
<어수룩 호킹과 좌충우돌 우주 탐사대>는 우주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우주국 장관, 어쩌다 복권에 당첨돼 우주선을 타게 된 어수룩 호킹, 조금만 움직여도 오래 잠을 자는 한물 간 조정사, 나사에서 우주선을 만들었다는 나사못 박사, 이렇게 모인 괴짜 우주 탐사대가 떠나는 좌충우돌 별 여행 이야기다.

 

 

 

 

 

 

 

 


지은이
양대승 - 1973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동화를 비롯해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깨비 선생님의 논리 학교〉, 〈인체가 궁금할 때 히포크라테스에게 물어 봐〉, 〈철학 동화〉, 〈교과서 백배 과학 상식〉, 〈이거 알아?〉 등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