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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모르는 자는 내 책이나 작품을 보아서는 안 된다.'





 

 

 

 

 

 

 

 

 

   

다 빈치는 노트에 그림을 그리는 법뿐만 아니라 수학과 기하학, 건축학, 물리학, 해부학 같은 여러 분야에 글을 썼어요. 물체의 운동과 힘, 빛과 그림자의 비례 순환하고 움직이는 법칙, 몸의 구조와 비례 같은 글을 썼던 거예요, 수학과 기하학은 다 빈치한테 큰 힘을 주었어요. 이 위대한 거장은 자연 속에서 수를 찾아 냈어요. 즉 , 사람 몸에서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냈고, 피라미드와 아름다운 건물에서 비례를 찾았어요. 또한 선율이 있는 음악에서도 균형이 조화롭다는 것도 알아냈지요. 조화와 균형은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자연 속에 모두 깃들어 있어요. 다 빈치의 그림에는 자연스러운 비례가 안 보이게 숨어 있어요. 화가가 해야 할 일은 그런 조화를 알고 그리는 거였지요.

-<사라진 모나리자와 다빈치의 비밀>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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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나리자의 그림을 보고 다음과

이 말했다.

모나리자! 맑은 눈은 마치 살아 있는 듯 빛나지, 이 그림만큼 진짜 같은 그림은 어디에도 없을 거야. 저 성스럽게 보이는 웃음- 다 빈치의 삶을 그롤 남긴 바사리 -
순종하는 듯한 부드러움과 간절히 바라게 만드는 아름다운 웃음!- 심리학자 프로이드-
감각이 없는 사람의 정신까지도 사로잡는 웃음!-시인 테오필 고티에-
눈꺼풀은 지쳐 있고, 머리 위에는 세상의 온갖 끝이 보이는 듯해.-소설가 오스카 와일드-
왠지 불안해 보이고 음란해 보이는 웃음! -철학자 아폴리트-
방금 남편을 잡아먹은 듯한 웃음!-소설가 로렌스-

 


과연 모나리자가 이런 쑥덕거림을 들었다면 어땠을까요? 수많은 칭찬과 미덥지 못한 눈총을 골고루 받았던 모나리자! 모나리자의 삶은 참 불안했어요. 이리 저리 이사를 많이 다녀야 했거든요. 이탈리아에 있던 다 빈치는 프랑스로 갈 때 모나리자를 들고 갔어요. 아마도 다 빈치의 제자들이 모나리자를 덜텅덩거리는 수레에 담았을 거예요. 다 빈치는 죽기 전에 모나리자를 제자인 살라이한테 주었어요. 살라이는 다 빈치가 아주 어릴 때부터 데리고 있던 제자인데 천덕꾸러기에 거짓말쟁이, 손버릇이 나빠 틈만 나면 훔치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다 빈치는 살라이를 누구보다 아꼈지요. 다 빈치가 죽자 살라이는 모나리자 그림을 프랑스 왕한테 팔아 버려요. 이탈리아 화가의 그림이 프랑스로 넘어간 거예요. 모나리자는 나중에 프랑스 왕실에서 물러받지요. 모나라지는 처음에는 퐁테블로 궁의 욕실에 걸렸어요. 용실의 슴기로 그림이 상하자 부브르 궁으로 옮겨졌지요. 그러다 프랑스 혁명이 터졌어요! .......,              <사라진 모나리자와 다 빈치의 비밀> 25, 26쪽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모나리자를 너무 너무 사랑해 늙어서까지 들고 여행을 다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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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모나리자와 다빈치의 비밀 >

                                                                 

                                                                    GO GO  지식 박물관 14
 

 











 

 


 



 

 

책소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모나리자를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부탁 받아서 그린 그림이지만 주인한테 안 돌려주고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면서도 죽을 때까지 함께합니다. 이 책은 다 빈치가 그토록 아꼈던 모나리자가 액자 속 배경만을 남겨둔 채 사라지자 다 빈치의 비밀을 알아내 모나리자를 찾으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차원의 세계의 다 빈치 공방을 찾아가 다 빈치를 직접 만나 봅니다.
사차원 세계에서는 다 빈치가 늘 손에 들고 다니며 끊임없이 적던 비밀 노트를 들춰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이만 장이 넘었으나 지금은 오천 장밖에 안 남았지만 그래도 엄청난 양의 놀라운 기록들이 적혀 있습니다. 거울 문자로 쓰여진 광학, 역학, 수리학, 해부학, 음악 같은 여러 분야의 연구 결과들이 빽빽이 기록되어 있으며, 스케치와 글로 가득한 비밀 노트는 다 빈치가 얼마나 훌륭한 과학자이자 예술가, 발명가였는지를 잘 말해 줍니다.
비밀 노트에는 연구 결과 이상의 것들이 담겨 있으며, 다 빈치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는 열쇠가 숨어 있습니다.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을 알고자 했고, 이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을 꽃피웠던 다 빈치의 삶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예술가를 자연의 제자라고 생각하며 철학과 과학, 예술에 평생을 바쳐 연구하며 자연의 법칙을 알고자 애쓴 다 빈치. 동화를 따라 다빈치의 그림과 철학을 함께 이해해 봅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글 : 정명숙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생각하는 방랑자가 되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며, 시와 만화를 사랑하는 일에 열중해 왔습니다.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세계사 첫발1~2》, 《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만화》, 《명화로 읽는 세계사》,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만화》 , 《옛날에 내가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미술 첫발》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윤혜원


홍익대학교에서 금속조형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걸리버 여행기>, <피터팬>, <거울 앞에서 외쳐라> 등이 있다. 현재 MQPM 소속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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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밀

                                      "네 소원은 뭐야? 마법으로 들어줄게!”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 묻는다면 사람들은 틀림없이 가슴을 두근거리며 무슨 소원을 빌지 골똘히 생각할 거예요. 만약 요정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찾아가 물었다면 어땠을까요? “저리 가!마법을 안 믿어.”하고 다 빈치는 콧방귀를 뀌었을 거예요.

다 빈치는 신비한 힘이나 마법을 안 믿는 대신 자연을 믿었어요. 자연의 이치를 깨우친 사람은 요정보다 더 큰 힘을 쓸 수 있다고 봤거든요. 사람들은 그런 다 빈치를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곤 했어요. 지혜롭고 아는 것이 많은데다가 신기한 걸 척척 만들어 내는 다 빈치가 진짜 마법사인 줄 알았거든요.


”다 빈치는 참 이상한 사람이야!“ ”맞아, 죽은 사람을 몰래 훔쳐다 해부한다니까!“ ”그림들은 너무 생생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야.“ ”하늘을 나는 커다란 새도 만들었다지?“ ”불을 뿜는 괴물과 대포도 만들었다는군!“ ”다빈치는 기적을 일으키는 무서운 마법사가 틀림없어!“


 
                            
    
 

사람들은 다 빈치를 우러러보면서 두려워했어요.  하지만 마법의 힘이 아니었어요. 자연을 꾸준히 살피고 연구해서 깨달은 지혜였지요. 다 빈치는 사람들이 자기를 마법사로 여겨 슬펐지만 연구에 온 마음을 기울였어요. 떨어지는 빗방울, 산과 강이 있는 풍경, 하늘을 나는 새, 울리는 소리, 사람들의 얼굴과 움직임같이 호기심이 드는 것은 뭐든 열심히 살피고 글로 남겼어요. 다 빈치는 잘 알고 있었어요. 자기가 하는 연구가 지금은 보잘것없지만 뒷날 사람들이 꼭 알아주리라는 것을 말이에요. 다 빈치는 가슴속에 깊이 숨겨진 이 마음을 비밀 노트에 꼼꼼히 써 놓았어요.

마법의 힘보다 사람의 이성을 믿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호기심 . 많은 자연의 제자였어요. ’사라진 모나리자와 다 빈치의 비밀’은 모나리자가 사라진다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신비로운 다 빈치의 비밀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사라진 모나리자와 다 빈치의 비밀> 4,5쪽 글쓴이 정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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