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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반란을 막아라!> 26~27쪽 / 한솔수북

“로봇을 만드는 원리로 만든 거야. 로봇 공학이라고 하지. 앞으로 세성에는 수많은 로봇이 태어날 거야. 공장에서 힘든 일을 대신 해 주는 로봇도 있을 테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도 있겠지. 인공지능을 넣은 똑똑한 로봇도 나올 거야. 앞으로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로봇 공학의 도움을 받아 자유롭게 움직이는 세상이 올 거야. 인공지능 기술을 쓰면 장애인의 팔 다리도 움직일 수 있어.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로봇으로 하반신을 만들어 달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의족과 의수는 기계 다리오 기계 팔로 바뀌게 될 것야. 인공 신경망을 넣은 기계 다리를 사람 몸의 신경과 이으며 기계 다리는 말 사람 다리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청각 장애인들은 인공 와우각을 이식받아 잘 들을 수 있고, 시각 장애인들은 인공 각막을 넣으면 앞을 볼 수 있어. 또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은 인공 심장을 이식받으면 살 수 있지.
미래에는 사람들이 초음파를 느끼거나 적외선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 인공 감각을 몸에 넣으면 말이야. 그렇게 되면 앞을 못 봐서 고통을 겪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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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반란을 막아라! >  

 

  로봇 반란을 막아라! 에서는 미르의 로봇시대와 그 로봇시대 문제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 나오는 한 천재박사는 로봇이 언젠 가는 반란을 일으키고 인간을 지배하려고 들 것이라고 상상한다. 그래서 로봇을 없앨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는 로봇과 공존하는 삶을 인정한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실제 현실이라면 굉장히 불안할 것 같다. 그래서 천재박사와 간이 로봇을 없애야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천재박사가 음식점에서 일하는 로봇을 부셔서 경찰서에 갔다. 그 때문에 벌금을 내야했다. 그런데 로봇의 정신적 피해 보상금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로봇이 정신이 있다니 생각만 해도 웃긴다. 지금처럼 로봇이 계속 발전하다보면 나중에는 인간의 두뇌를 뛰어 넘을 것이다. 
 

  이 책에서 TV뉴스에서 어떤 로봇이 역사를 외곡해서 어린들에게 가르쳐다는 보도가 나온다. 로봇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가르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중엔 지금까지의 문명을 모두 로봇이 만들었다고 가르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한 버스운전은 노선을 이탈해 들판을 달려 경찰서에 잡혀 온다. 그 이유를 물으니 심시하고 지루해서라고 했다. 로봇을 만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사람이 하기 힘든 일 , 더러운 일 또는 지루한 일들을 대신 시키기 위해서다. 그런데 로봇이 심심하다니? 이것은 로봇의 제 기능을 못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나의 글은 읽으면서 ‘그럼 로봇 연구는 하지 말라는 거냐?’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로봇 제 3법칙만 잘 지키면 로봇이 아무리 똑똑해도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로봇 제 3법칙을 어기지 않으려면 프로그램 오류가 없어야 한다. 만약 한 개의 로봇이 프로그램 오류가 생기면 세상 모든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 로봇은 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00억분의 1이라도 프로그램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나의 생각은 70년도 80년도 컴퓨터처럼 안정된 프로그램을 넣는 것이다. 이미 나사나 소유즈 같은 우주선에서 안정된 프로그램을 위해 80년대 70년대 컴퓨터를 쓴다고 한다. 그래야만 로봇이 인간 위에 존재하는 일을 막고 안정된 상태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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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맨 처음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 
 

고대에는 종교 의식의 한 도구로 로봇을 만들었고, 그 뒤 중세 시대에는 건물의 문을 열 수 있는 기계나 자동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인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로봇의 시초가 되었어요. 초기 로봇의 형태는 톱니바퀴와 지레였다고 해요. 그렇다면 로봇은 맨 처음 어디서 누가 만들었을까요?

신화와 전설 속에 나오는 로봇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전설 속에는 로봇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인조인간 이야기가 나와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거인 ‘탈로스’는 놋쇠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에요.  

탈로스는 크레타 섬을 지키는 파수병이랍니다. 힘센 거인이지요. 탈로스의 온몸은 청동으로 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뜨거워지지요. 그래서 탈로스는 적들을 물리칠 때 뜨겁게 달아오른 몸뚱이로 사람들을 덥석 껴안아서 죽이기도 했답니다.

중국의 전설에도 인조인간 이야기가 나와요. 주나라의 목왕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왕이었어요. 목왕은 백성을 돌볼 생각은 안 하고 말을 타고서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언사라는 하는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묵왕은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보여 달라고 했어요. 언사는 목왕한테 인형 하나를 데리고 갔어요. 그 인형은 사람하고 똑같이 생겼어요. 게다가 사람처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지요. 사람들은 그 인형을 ‘가짜 인간’이라고 말했어요. 인형의 몸속에는 창자와 심장 같은 내장까지도 모두 들어 있었어요.
 

서양의 전설에 나오는 인조인간으로 그 이름도 유명한 ‘골렘’이 있지요.
골렘은 유대인들의 지혜의 책인 ‘탈무드’에 나와요. 율법학자들이 지구의 모든 지역에서 먼지를 긁어모았어요. 그리고 그 흙먼지를 반죽해서 인조인간을 만들었어요. 이 인조인간이 바로 ‘골렘’이에요. 골렘은 ‘생명이 없는 물질’이란 뜻입니다. 골렘을 움직이게 하려면 이마에 ‘진리’라는 글자를 새겨 주면 되었어요. 그러면 골렘은 생명을 얻었어요. 골렘은 율법학자들의 하인 노릇을 하거나 첩자 일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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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인간 보다 뛰어난 지능과 감성을 갖게 된 로봇.
로봇들은 사람을 대신해 모든 일을 하고 정작 사람들은 폭력적인 스포츠에만 빠져 있다.
로봇들은 이제 스스로 다른 로봇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역사를 왜곡 해 로봇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로봇도 생겨난다.
한광석 박사는 어느날 로봇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로봇군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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