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20대에 이런 시를 쓸 수 있을까. 아니 40대라도...
나에게 이해되는 시는 이런 거.
나는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싶었다.
아니 떨어지고 있었다.
한없이
…………
……
…
아 썅! (왜 안 떨어지지?)
- 꿈꿀 수 없는 날의 답답함
답답함을 욕 한마디로 발화하면서 해방감이 느껴진다. 그런 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