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남성성이 절대적인 위상이 아니며 제국주의의 변화에 따른 식민지, 여성, 계급과의 관계를 통해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만들어진, 되어진 유약하고 불안정한 것임을 고찰한다. 특히나 6장에서는 <위대한 유산>에서의 영국 신사되기를 통해 식민지에 의존하는 제국의 적나라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 덕분에 <위대한 유산> 완역을 읽게 되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