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엔 원주를 지나는 길에 원주 터득골북샵에 다녀왔다. 터득골이라는 산골짜기에 있는 북카페.
책 한 권 씩 고르고 잠시 독서하고. 파릇파릇 봄이 되면 창 밖 풍경이 보기 좋을 것 같다.
일러스트 <자기 앞의 생>이 있어서 구매. 드디어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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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민음사 북토크 [영화 <수라>와 함께, 재난 이후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에 다녀왔다.
녹색평론 183호에 실린 황윤 감독의 <망각에서 기억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글을 보고 <수라>를 보고 싶었는데, 마침 박진영 작가의 '가습기살균제' 문제 관련 책 <재난에 맞서는 과학>과 연계하는 행사라 좋은 기회였다.
박진영 작가의 <재난에 맞서는 과학>은 한편 <집>호에서 인상 깊게 읽고 사려고 했었는데, 현장 구매해서 사인도 받고^^.
지난 달 여성주의책인 <말, 살, 흙>도 함께 생각나는 영화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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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책누름 기운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