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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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태의 글은 솔직담백하다.

글에 군더더기가 없다.

뛰어난 필력이 아니어도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 마음이 있다.

전작 <인생에 한번 고수를 만나라> 를 정독했다.

이런 글은 책을 많이 읽어야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다.

자신이 그런 사람이든가?아니면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후자이다.


몸이 먼저다!
몸이 있어야 마음도 인생도 삶도 있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을 책으로까지 설파하는 저자의 의도는 무엇일까?
건강, 이 건강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핵심의 말이다.


"여기까지 오는게 힘든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이제 당신은 성공자입니다 !"
헬스크럽 입구에 걸려 있는 말이다.

결심을 해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에 사람들은 항상 제자리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런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기에 전진이란 없다.
나는 습관의 힘이라 말하고 싶다.
습관은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하는 일이다.
몸과 마음이 기억하는 이 습관의 힘, 이 습관의 힘이 건강이든,꿈과 목표든,성공자의 삶이든
다 이룰 수 있다.
제대로 된 철학은 어떤 철학과도 막힘없는 힘이 된다.
과연 나는 어떤 습관의 힘이 있는지 반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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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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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이슈메일이라고 해두자.

몇 년전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다.

지갑은 거의 바닥이 났고 뭍에는 딱히 흥미를 끄는 것이 없었으므로

당분간 배를 타고 나가서 세계의 바다를 두루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처음 시작하는 단어와 글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뛰어난 글이라 생각했다.

책도 인연과 그때그때의 상황과 마인드가 다르겠지만 이 책 <모비딕> 정말 어렵다.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내가 고래의 보고서를 읽는 것인지,포경업을 공부하는 것인지 햇갈릴 지경이다.

700페이지의 글을 읽는 내내 힘겨운 시간의 싸움을 해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었던 것은 이런 책도 읽어야 그 어떤 분야의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역시 읽고 내가 판단해야 한다.

독서의 새로운 마인드를 아로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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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 -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이 꼭 만나야 될 한 사람!
박종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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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3배 더 벌고 싶다고? 그럼 체력부더 3배로 키워"

"여기저기서 힘 빼지 말고 한곳에만 집중해, 생산적인 곳에"

"남을 감동시키면 네 그릇이 커진다. 그러니 돈은 그때 써라"

"준비하라. 40대에 절호의 기회가 온다"



인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그 용기는 무모함에서 나오는 거야.

다  잘될 것 같은 일에 뛰어드는 건 용기가 아니지. 그런건 남들도 다 하니까.

무모할 것 같은 일에 승부를 걸어봐. 끝까지 버티기만 하면 그때부터 인생은 바뀌는 거야.


지중해 부자.

없어서 고민하는 것보다 있어서 고민하는 게 낫지. 훨씬.

부자들의 삶도 그닥 우리네와 다른 게 크게 없지만 삶의 마인드만은 분명 다르다. 그것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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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억만장자처럼 생각하라
도널드 트럼프 지음, 김선희 옮김 / 물푸레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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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하여 이 책을 읽지 않는다.

사람은 다양한 방식의 삶을 살아간다.

남과 다른 방식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새로운 방식을 배운다. 나는 그게 좋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새롭고 특이한 방식,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그런 사람이 좋다. 책도 그런 책이 좋다.



"비난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칭찬의 말이 더 잘 먹힌다.

그리고 때로는 침묵이 가장 쓸 만한 최고의 비난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침묵을 지키면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손쉬운 복수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럼프지만 그의 인생철학은 배울만하다.

나는 하루에 4시간만 잔다. 당신은? 당신은 나와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것만으로도 그에게 제대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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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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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성장 소설이다.

한 소년이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몇일간의 여정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단조롭고 지루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홀든이 학생이 아닌,학교에서 잘린 게 아닌 어른의 이야기라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0대 가장이 직장에서 잘리고,그 직장사람과 말다툼으로 싸워 피가 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중급 호텔에 들러 여자를 구하고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술 한잔을 마시고,무의미한 사람을 만나고,추운 겨울날

정신을 차리려고 얼음같은 물로 머리를 감고,그리고 새벽녁에 아내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설정이라면,,,

책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누구에게나 한 순간의 홀든의 심정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류의 책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중간 너머 마지막을 달릴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성장 소설이 아니야.. 누구에게나 겪은 인생의 한순간을

소년의 시선으로 보는 것이야....  다시 한번 깊숙이 읽어보아야겠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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