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우리 조카들 다 건강하고 형수님이 계획하시는 모든 소원들
다 이루어지시길 두 손모아 빕니다.

올 겨울은 정말 춥습니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은 꺼내보지도 못 할정도로 매섭고 혹독한 날씨에 그저
집에 일찍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소중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게 진정으로 감사한 요즘입니다.

작년에 형수님께서 어려움에 처해계셨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위로의 전화라도 드릴까 하다가 이럴 때 가만히 있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하는 마음으로 잘 되시길 기도만 드렸습니다.

형수님~~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으실 겁니다.
항상 행복한 생각만 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마음이나마 안양에서 팍팍 기도하고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형수님을 존경하는 안양시동생입니다^^

 

2011년 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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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선주야~~

안녕^^ 
새해 복많이 받고 올해는 더 이뻐지고 건강하고 멋진 애인 사귀렴^^
오빠가 선주에게 참 오랜만에 편지를 쓴다.
아마 너 중학교 다닐 때 쓰고 첨 인것 같다.
이제 가끔 우리 이쁜 선주에게 편지를 하도록 하마...^^

팔은 어떠니?
어머니에게 인대가 늘어나서 반기브스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제야 그 안부를 물어보는구나.

이제 팔 다 나은거 아냐?
오빠 참 무심하다.. 그짐^^  이쁘게 봐줘라.
우리 선주가 벌써 이렇게 커서 이쁘게 자라줘 오빠는 정말 고맙다.
선주 잠시 홀로서기 한다고 찾으러 다닐 때,오빠 20대 중반이었는데 무슨 세월은 이리 잘 가니?
가는 세월이야 어쩔 수 없는 거지. 열심히 멋지게 살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오빠도 하루 하루
의미를 만들고 살고 있단다. 


항상 신경 많이 써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그런데도 항상 잘 생활해주고 웃음진 모습으로 가족에게 잘 하는 너를 보면 오빠는 힘이 솟는다.
이제 설날이 멀지 않았구나. 우리 기쁜 모습으로 이쁘게 만나자.
우리 선주~~ 오빠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

항상 고맙고 올해는 더 이뻐지렴^^

 

 





 

 

2011년11월20일 안양에서 둘째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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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우 승상이 보아라~~

어느 덧 신묘년 새해의 태양이 뜬지도 19일이 지났구나.
올 한해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과 소원하는 모든 일 이루길 바란다.
그랜드창 [평택]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분명히 그렇게 될 거라 믿는 게 아니라 확신한다^^

2010년에는 고생 많았을거다.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 똥,오줌 못 가리고 힘든 부분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아마 너도 모르게 눈물도 몇번 흘릴 정도로 고생도 했으리라고 본다.
경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아마 뼈져리게 느꼈을 거다.
그 고생이 너를 더욱 강하게 키우고 남은 인생에서 거름과 비료의 역활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삶은 꼭 고통을 준다음에 선물을 주는 법이거든.

힘든 일과 영업의 과정을 이겨주어 고맙고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마라.
뭐든지 알면 알수록 힘들고 어려운 게 사람이고 영업이고 사업이란다.
항상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고객을 대하고 세일즈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길 바란다.
진정한 판매이자 세일즈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이제 기어다니다가 엉금엉금 걸아다니는 단계라고 본다.
초심을 잊지말고 항상 너 외는 다 스승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업에 임하고 삶에 임해라!
인내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라~~
내일은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하자구나...

 

2011년 1월19일 형이 썼다.

 

 



 

저 넓고 푸른 바다처럼 큰 마음과 생각을 가지는 동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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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형수님~~

 

형님,형수님~~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지은 집에 이사하셔서 축하드려요.
형님과 형수님은 집에 대한 애착이 많으신 분들인데 큰 일을 하셨네요.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신경도 못써드려서 송구합니다.
나중에 가서 힘으로 하는 일 도와드릴게요.

오랜간만에 들어본 형님과 형수님의 목소리에 많은 힘이 납니다.
형님의 허리통증이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곰배령에는 겨울에도 할 일이 많은데 어서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형님~~~ 파이팅입니다.  푹 쉬시고 치료하시면 금방 나을겁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네요.
여기 도시도 이렇게 추운데 곰배령은 더 얼마나 추울까요.
감기조심하시고 조만간 시간내어서 인사드리러 갈게요^^

 

안양에서 동생 경상 문안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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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선미 누나~~~

새해 복많이 받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께.
누나가 한명밖에 없으니 누나라고만 부르다가 선미 누나하니까 참 이상하다^^
먹고 산다는 핑계로 정말 오랜만에 누나에게 편지를 써보네.
세월은 화살보다 더 잘가고 우리도 이제 조금 나이를 먹었지^^
난 항상 젊은 20대같은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아~~ 세월이 이만큼 갔구나.
하는 들곤해.

누나가 어린 날 외딴집에서 부쳐주던 호떡은 참 맛있었는데..
그 때 찍은 사진 한장 남지 않았다는 게 참 너무 아쉬워.
눈보라 치던날 누나가 서울로 가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한데말이야...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때의 일들이 다 생각이나.

매형과 우리 조카들 씩씩하게 잘 있지?
항상 누나와 매형이 잘 지내니까 동생으로써 항상 고맙고 좋아.
자주 만나고 전화통화는 못하지만 마음 하나만은 믿음으로 가득 찬거 알아.
올해는 이제 자주 얼굴좀 보게. 여름에도 날 하루 잡아서 모임도 가지고 분기마다 계획을 만들자구.

항상 고맙고...
누나 우리 연애편지 하듯이 가끔 이메일 편지 써보자구^^

 

2011년 1월17일 안양에서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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