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사람에게 좋은 운(運) 오는 법

사람은 누구나 나쁜 운과 좋은 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운이란 시간을 말하는 것인데 하루 24시간, 1년 사계절 중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좋은 운(運)인 것입니다.

이것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운이 들어올 틈이 없는 것입니다. 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개 게으르기 마련입니다.

저는 저의 노력이 좋은 운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하며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그러한 좋은 운이 더 많이 생기는 법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 1991.7.12, 광주MBC 시민교양강좌에서

 

◇ 신용과 진실의 중요성


흔히 사람들은 자본이 없어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저의 체험에 의하면 자본보다는 신용이 훨씬 중요합니다.

나의 사업계획이, 나의 과거가 주위로부터 신뢰받을 수만 있다면 그 규모의 대소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 1991.3, 서강대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 불굴의 도전과 모험정신에 대하여


불굴의 도전, 모험정신 이것으로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치밀한 검토와 확고한 신념(信念)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현대를 모험을 하는 기업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현대는 모험을 하는 일은 없다. 왜냐하면 현대 계열기업은 어느것 하나 실패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밖에서 볼 때 현대가 속단하고 창험(昌險)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치밀한 계획, 확고한 신념 위에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기 때문에 실패를 모르는 것이다.
- 1990.5, 현대사보 특별인터뷰

 

◇ 실천력


아무리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천하를 지배할 수 있는 학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활용되지 않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사장된 지식이요 사장된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현시켜서 그 실천효과가 자기기업, 그리고 관련된 회사에 좋은 영향을 주도록 실천하는 능력을 가진 자만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기업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 1982.9, 사장단회의에서

 

◇ 근검은 부(富)의 근원


사람이 부지런히 일하면서 저축을 하면 자연히 신용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성취감이 쌓여서 사람이 크게 되고 나중에는 기적 같은 큰 일도 다 이루어 낼 수 있다.
- 1984년, 현대그룹 간부 특강에서

 

◇ 생각하는 삶


아무 생각 없이 60년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은 보통 사람의 10배, 100배의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시공을 같이 하더라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양(高揚)된 삶을 사는 사람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열 배, 백 배를 산다는 말입니다.

노는 자리에 가서 노는지 마는지, 일하는 시간에 일하는지 마는지, 자는 시간에 자는지 마는지 하는 사람을 질타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 1980.12, 사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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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생활설계사 정미애씨 | 금융/재테크 2004/08/09 14:59
 
http://blog.naver.com/sycjs/20004742288
 


연봉 10억원을 받는 34세의 여성 생활설계사 정미애(鄭美愛)씨. 흔한 말로 ‘보험아줌마’다. 하지만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루에 333만원을 버는 여자(공휴일을 빼면 1년에 10억), 지난해 국내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100억원의 계약고를 돌파한 ‘미다스의 손’, 삼성생명 최연소 여왕이자 삼성생명 최고의 설계사, 베스트셀러 ‘정미애의 복을 부르는 생활법’의 저자. 유명세를 타는 까닭은 그 뿐만이 아니다.

그는 인기그룹 god 멤버 손호영(21)의 어머니다. 정확히 말하면 새 어머니. 24년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손호영의 아버지인 손병찬(孫秉粲·58·경희대 화학과 교수)씨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돈과 명성과 사랑까지 거머쥔 그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 1990년 삼성생명 대구지역본부에 입사해 10여년 만에 보험업계를 평정한 그는 이제 ‘10년 후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꿈꾼다.》


# 돈은 인생의 열매요 꽃
17일 그를 만나러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로 향했다. 인터뷰 장소로가는 도중 며칠전 만났던 대기업 건설회사 다니는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외국 생명보험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생활설계사로 스카웃 하고 싶다고 하더라. 최소 연봉 1억에, 계약고에 따라 추가 성과급을 준다고. 몇년 고생해 10억 가까이 벌면 때려 치우고 사업하면 되지 않을까.”
요즘 세상, 이런 고민을 하는 샐러리맨이 어디 한둘일까. 아마 정씨는 답을 줄 수 있겠지. 이런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빨라졌다. 그를 만난 곳은 로데오거리의 (주)골드맥스 매장. 그가 개발한 ‘해피 피기(Happy Piggy)’라는 돼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그곳에들어서니 복스러운 돼지 캐릭터 상품과 작은 복제품 돈뭉치로 가득했다. 돈 냄새가 확 풍겨왔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돈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돈은 인생의 열매죠.”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당찬 대답이다. “돈은 삶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돈은 생명쳅니다. 갓난아기 다루듯 항상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폐를 구겨서도 안됩니다. 돈에는 꼬리표가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써야 한다는 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비도덕적인 흔적이 남고 돈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돈을 너무 예찬하는 것 아닌가요.
“돈은 인생의 열매이면서 꽃입니다.(한술 더 떠…) 자본주의 사회에서어쩔 수 없어요. 박찬호 박세리를 보세요. 노력해 성공하면 그 결과가 언제나 돈으로 이어지는 것 아닙니까. ”
-스스로 도덕적이라고 자신합니까.
“그렇습니다.”
-마치 학교공부만 충실히 했다는 대학 수석 합격생 얘기를 듣는 것 같은데요.
“제 말을 믿으세요. 프로가 하는 말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더 말할 필요가 없죠. 제 얘길 어떻게 소화하느냐는 그 다음 문젭니다.
진실은 통합니다.”
-그럼 믿어보죠.
“고객을 만날 때, 아니 사람을 만날 때, 솔직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그리고 한번 더 생각하고 얘기해야 합니다. 그랬더니 ‘저 여자 괜찮더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객이 늘어난 거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내가 고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고객의 사무실 청소도 해주고 등기소에 가서 등기부 등본도 떼다 주었습니다. 복날엔 복숭아를 한상자씩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출간한 ‘정미애의 복을 부르는 생활법’에서 ‘기브 앤노 테이크(Give and No Take)’ ‘부(富)는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라는명제를 자신의 생활철학, 마케팅철학이라고 소개했다. 결과나 대가를 바라고 사람을 만나면 돈은 찾아오지 않는다, 누군가를 위해 돈을 쓰지 않으면 돈은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다. 실제로 그는 보험사를 다니면서도 중고생 20여명의 학자금을 대주고 있고 노숙자를 위해 쌀 100가마를 사주는 등 돈을 썼다. 캐릭터 사업도 수익금의 절반을 문화 장학 의료사업에 쓸 거라고 한다.

# 불뿜는 공룡
그는 자신의 별명을 ‘불뿜는 공룡’이라고 소개했다. “저는 낙천적이고 적극적입니다. 남들이 고민할 때 저는 이미 행동에 들어가 저만치 가 있어요. 그래서 연봉 10억원이 된 거죠.”
정씨가 보험업계에 뛰어든 내력을 들어보면 맞는 말 같기도 했다. 1967년 대구 갑부 집안에서 태어난 정씨. 대학(영남대 미생물학과)을 졸업한 직후 어느날, 대구 시내를 쏘다니다 새로 짓고 있는 보험사(삼성생명 대구지점) 건물이 멋져보여 다음날 원서를 들고 찾아갔다. 능력에 따라 성과급을 준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스물셋 어린 나이였지만 당시 정씨의꿈은 10년 이내에 삼성생명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
“10년이 흘렀고 마케팅에 대해선 최고가 됐습니다. 특히 바닥부터 시작해 실전에 강하다는 게 제 장점이예요. 고객이 무얼 원하는 지 다 알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감이 좀 심한 것 아닌가? 하지만 ‘불뿜는’ 그의 얘기를들으며 한편으론 당당해보인다는 느낌도 들었다. “돈 벌려면 무자비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항상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보험영업은 창의적인 직업이예요. 고객을 어떻게 만나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심부름을 해줄 지 모든 게 창의력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돈벌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저는 삼성생명 대구지점 입사 초기는 물론이고 94년 서울 강남지점으로 옮겼을 때도 초기에 매일같이 명함을 10통(1000장)씩 찍어서 갖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테헤란로를 누비며 기업체 임원들을 찾아다녔죠. 특히 ‘구름 위를 평정하겠다’는 생각으로 기업체 임원, 고위관료들을 집중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들이 모두 저의 고객, 저의 팬, 저의 후원자가 됐습니다.”
모두들 일반 샐러리맨이나 주변 친지들을 중심으로 공략할 때 그는 ‘장관이나 사장도 보험을 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딴 곳을 공략한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15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썼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줬다. ‘구름 위 평정’ 전략이 주효한 것. 그렇 게 해서 끌어모은 고객이 2000여명. 그는 이 고객의 대부분이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 끝나지 않는 꿈
인터뷰 내내 그의 휴대폰이 울려댔다. 고객들이려니 했는데, 그가 잠시문자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호영이 오빠 어머니 핸드폰 맞나요.’ ‘안녕하세요. 호영이 오빠 집에 들어오나요. 잠적했다고 하던데.’ 최근 god 멤버인 박준형이 퇴출당하자 그것 때문에 손호영이 잠적했다는 항간의소문을 듣고 확인해보려는 전화 메시지였다. (박준형은 다시 god에 복귀했다)
-god의 인기가 대단한데, 호영이의 집에서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한 집에서 사는데, 평범하지만 착하고 속이 깊어요. 제 말도 잘 듣습니다.”
이번엔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후 여섯시가 막 넘어설 무렵이었다.
“자기, 먼저 들어가. 여기 일 마치고 뒤따라 들어갈게. 아 참 그리고, 호영이한테 전화 좀 해봐요. god 문제 때문에 잠적했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정씨가 남편 손교수를 만난 것은 1998년. 고객인 한 정치학 교수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손교수는 이미 83년 이혼하고 혼자서 호영을 키우고 있는 형편이었다. 정씨는 이후 몇차례 손교수의 중매를 서게 됐다. 하지만 계속 성사는 되지 않았고 대신 두 사람 간에 사랑이 싹텄다. 둘은 99년부터 살림을 합쳤고 지난달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둘 사이엔 8개월된 아이가 있다.
나이 차를 무색하게 할 만큼 남편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얼굴만 송교수지 하는 일은 호영이하고 똑같애요.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좋아하고 귀엽고 착합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제게 핫케익도 만들어 줍니다.
아버지 애인 친구 스승 같다고나 할까요. ”
-사랑은 무어라고 생각합니까.
“사랑은 주는 겁니다.”
이 대목에서도 그의 대답은 간결 명료했다. 돈과 사랑을 모두 원하는대로 쟁취했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의 발로일까. 하지만 그의 꿈은 완성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내년 연봉 목표 20억원, 10년 후 삼성생명 대표이사, 최종 연봉은 박찬호만큼(약 120억원), 60대에 총재산 3조원 돌파. 그 돈으로 의료 장학 사업을 하겠다고 한다.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처럼소외된 사람을 위해 봉사하면서 더 큰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한다.
인터뷰가 끝나갈 즈음, 건설회사 다니는 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돈만 보면 안됩니다. 돈만 생각하면 돈이 붙지 않아요. 돈은 영악하거든요. 여자와 같습니다. 잡으려 한다고 잡히나요. 먼저 내 마음을 주어야죠.”
만난사람=이광표기자

▼ 정미애가 제안하는 ‘인맥(고객) 관리 11계명’ 
△나를 기억시킬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한다 “나는 명절이 되면 빳빳한 1000원권 지폐 신권을 선물한다. 선물은 독특해야 한다”
△인맥 리스트 업그레이드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인맥 리스트는 제 때 제 때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쌓아둔 빨랫감처럼 날이 갈수록 손대기 힘들어진다.”
△식사를 나누는 사소한 기쁨을 누린다 “10년 동안 나는 1000사람과 점심을 먹었다. 1000%의 효과를 보았다”
△인간적인 인사를 잊지 않는다 “축하 카드 하나로도 상대는 감동한다”
△가식없이 대한다 “돈을 염두에 두고 만나면 그 관계는 실패한다. 나는 10억을 벌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마음을 움직였을 뿐이다”
△신의를 지켜라 “입이 무거워야 한다. 나는 10년 동안 혼자 지켜오는고객의 비밀이 무척이나 많다”
△상대방에게 구걸하지 말라 “마감이니까 한 건 달라,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상대방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하지 말라 “상대가 한번 의구심을 갖기시작하면, 관계 지속이 불가능해진다”
△성(性)을 상품화 하지 말라 “특히 여성들, 마음을 속이면서까지 여성의 특성을 은근히 드러내선 곤란하다. 전문적 능력이 중요하다.”
△귀를 열어라 “상대의 사소한 말 속에 중요한 정보가 숨어있다”
△애프터 서비스에 철저하라 “사람을 대하는 모든 업무엔 애프터서비스가 따르기 마련이다. 무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


*알지도 못하면서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라

그녀는 돈을 사랑한다. 돈 있는 곳은 냄새부터 다르다. 어려서부터 큰 사업을 하는 부모님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제일 재밌는 장난감은 돈이었다. 심부름해서 돈을 받고 그 돈을 모으는 게 왜 그렇게 재미있었던지 어렸을때부터 꿈은 돈 많이 벌기 였다. 많이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이 사람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어주는지 부모님을 통해서 배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결심한 그녀가 돈을 벌기 위해 택한 직업은 보험설계사. 한국사람들 유난히 보험에 대한 인식이 안 좋고 발로 뛰는 영업직을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그녀는 해보지도 않고 편견을 갖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하는 만큼 벌 수 있는 영업직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자본도 경험도 없는 시작 단계에서는 시테크로 승부
기왕 시작한 일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제일 먼저 한 일이 이 분야 최고의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것. 보험설계사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완벽하게 알고 싶고, 노하우를 배우려고 일본의 보험 여왕 이이트카 데이코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서 하루, 일주일, 한달로 나눠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을 세심하게 짰다. 스스로 8 to 6 (8시 출근 6시 퇴근)을 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집중해서 일했다.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빈틈을 찾아라
텃세가 심하고 새 고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시작은 역시 어려운 법. 뒤집어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보험설계사들이 잘 가지 않는 곳. 남들과는 차별되는 곳을 찾았더니 의외로 같은 금융권인 은행과, 구청, 청와대, 연예인이라는 답이 나왔다. 그리고 설계사는 늘 보험을 팔러 다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깨고 싶었다. 이 두 가지를 연결했더니 답은 하나. 죽어라 찾아가서 ‘Give and No take’ 정신을 발휘 하는 것. 보험을 팔자는 생각은 집어치우고 인간적으로 다가갔다. 사람들 얘기를 들어주고 도와줄 일이 있으면 기꺼이 돕는 ‘받을 생각 없이 준다는 식’이었다. 그렇게 친해진 사람들이 나중에 두 배로 주는 식이 되었고 10억 연봉의 밑천인 각계각층의 고객이 됐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끊임없이 공부하라
보험설계사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건 보험.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스스로 보험을 연구하고 어떤 사람에게 어떤 보험을 추천할지를 케이스별로 정리해 기록했다. 그리고는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 정신과 어떻게 하면 고객 한명 만날 시간에 1백 명을 동시에 만날 수 있을까도 밤낮으로 고민했다. 그래서 전화기도 두 대. 고객의 전화를 놓치지 않으려고 수신용과 발신용을 따로 마련한 것. 그녀의 하루는 30시간이어도 모자란다. 보험 팀장과 함께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 사장, 벤처 기업 이사, 캐릭터 점포 운영. 이 모든 것은 단지 시간과 사람에게만 충실했던 지난 11년이 준 성공이라는 선물이다.

▼ 정미애 프로필
△1967년 대구 생    △1990년 영남대 졸업   △1990 삼성생명 대구지역본부 입사
△1994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 입사           △현재 삼성생명 남서울리젤 선릉지점 수석팀장
△1999 삼성생명 지역본부 수퍼여왕 연속 9회 수상  △2000 삼성생명 전사 여왕 수상(최연소)
△2000 ‘백만불 원탁회의’ 정회원               △2000 캐릭터 애니메이션 주식회사 골드맥스 설립
△저서 ‘정미애의 복을 부르는 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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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이노 선생님을 너무나 존경 하는 행복찾기 입니다 ㅎㅎ.

 

이 글을 퍼온건. 10억이란 돈의 액수가 아니라

저 사람이 하는 글 속의 숨은뜻과 내용의 대부분이

이미 세이노 선생님이 쓰신 칼럼속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 드리기 위해 퍼 왔습니다.

남들 안가는 곳을 가라. 행동으로 옮겨라..

 

등등..그리고 고객을 진정으로 섬기는 머슴이 되어라..

"돈은 그 뒤에 따라왔다.."라는 선생님의 말씀도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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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catch-up ] “날 새겠다, 회사로 가자스랴!” [조인스]
성공의 비밀은 아침에 숨어 있다! 새벽 이슬 맞는 CEO들
CEO의 새벽




조찬 모임, 등산, 어학 공부….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우리나라 CEO들의 아침이 분주하다. 이들은 근무시간 동안은 회사에 헌신하고 새벽과 아침시간을 최고경영자인 자신에게 쏟아붓는다. 우리나라 대표급 ‘아침형 CEO’, 그들의 새벽 풍경을 통해 성공의 비밀을 알아본다.


월간중앙지난 5월 말,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SERI CEO 조찬 세미나’에 강사로 초대된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입이 딱 벌어졌다. 연단에 선 슈미트의 앞에는 오전 7시 반이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800여 명의 인파가 강연장을 메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참석자들은 한국 재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오너들이었다.

“놀랍다. 이것은 한국 경영인들만의 독특한 문화인 듯하다. 이들이 강의 후 나에게 던진 질문은 하나하나가 날카롭고 예리했다. 경영자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로 한국경제의 원동력인 듯하다.”

슈미트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지난 7월27일 ‘SERI CEO 조찬 세미나’가 열린 호텔의 연회장. 아침 7시 반이라는 꽤 이른 시간인데도 초로의 기업인들이 연회장에 빼곡히 들어서 있다. 그 사이 사이에 신문 경제면 기사에서나 볼 수 있는 얼굴들이 즐비하다. 삼성석유화학의 허태학 사장, 신세계 석강 대표,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 GS홈쇼핑 허태수 회장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지각 한 번 하는 법 없이 조찬시간을 칼같이 지키며, 더러는 오전 6시 반부터 와 앉아 있기도 한다.

7시 반부터 8시까지 간단하게 조찬을 먹고 8시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인터넷 세상의변화를 읽는 7대 키워드’다. 웹 2.0 시대에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 회사 부근 헬스클럽 러닝머신에서 달리고 있는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 마라톤 대회에 자주 참가하는 구 부회장은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다.

이른 아침인데다 나이가 지극한 이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주제임에도 참석한 경영인 중 조는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고3 수험생의 교실처럼 조용한 가운데 가끔 노트에 강의 내용을 ‘사각사각’ 메모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우리나라 경영자들을 지켜보면서 참 많이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여기 참석하시는 분들께서 전날 일찍 주무시는 것도 아니에요. 밤에는 또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들끼리 모이는 ‘밤 모임’이 잡혀 있죠.”

‘SERI CEO 조찬 세미나’ 주최를 맡은 이용규 팀장의 말은 다시 이렇게 이어진다.

“밤에 있었던 모임이 거의 자정이 다 돼 끝나는데도 다음날 새벽이면 말끔한 모습으로 조찬모임에 또 나와 계시는 모습에서 ‘역시 최고경영자는 다르구나’ 하고 느꼈죠.”

습관처럼 일찍 일어나는 CEO들

오전 6시. 서울 워커힐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 남자가 러닝머신 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운동이 끝나면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개운하게 샤워한 뒤 회사로 출근한다. 시계는 아직 근무 시작 1시간 전을 가리키고 있다. 남자는 조간신문을 살펴보거나 못 다 읽은 책을 펼쳐 든다. 사무실에 제일 일찍 출근한 그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다.

좋은 자동차일수록 아침 일찍 회사로 향한다. 한국에서 가장 바쁜 CEO들이 새벽 운동은 절대 거르지 않는다. 하루 24시간을 남보다 더 길게 쓰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기업인들, 그들의 아침은 누구보다 길고 활기차다.

사람들은 최고경영자의 부지런한 모습에 감탄할지 모르지만 한 기업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지 모른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무장했기에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이제는 습관이 되어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일어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재벌 가문 출신의 오너 경영인이 매일 새벽 이슬을 맞으면 출근한다는 일화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대표적인 재계 ‘새벽형 인간’인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은 오전 5시에 일어나 6시 반까지는 서울 양재동 사옥으로 출근한다. 7시 반에 중역회의를 열기도 해 임직원들도 덩달아 아침형 인생이다. 정 회장은 평소 “아침에 집중력이 높아지고 두뇌 회전이 활발해진다”고 주장한다. 그가 중요한 사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간도 역시 아침시간이다.

정 회장의 생활습관은 ‘왕회장’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고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늘 오전 4시에 일어났고 오전 5시에 아들들을 모아 놓고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시간에 늦은 자식에게 호되게 야단을 쳤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처럼 ‘근면과 성실’을 평생 신조로 삼고 몸소 자식들 앞에서 실천해 보인 왕회장 덕분에 정 회장도 일찍 기상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인 기아자동차 정의선 회장도 오전 6시 반이면 출근하고, 이르면 오전 8시에 임원회의를 할 때도 있다.

GS그룹의 허창수 회장도 빼놓을 수 없는 ‘아침형 오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매일 헬스장에서 1시간가량 조깅을 한다. 격한 운동보다 가벼운 조깅과 걷기를 좋아하고, 자주 산을 찾아 등산도 즐긴다. 허 회장은 운동사랑을 전파하는 차원에서 임직원들에게 만보기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그는 독서도 좋아해 아침 시간에 전날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도 가지고 있다.

김쌍수 LG그룹 부회장은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돌풍을 일으킨 2003년, 임직원에게 이 책을 언급하며 적극 추천했다. 당시 김 부회장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 책을 추천도서로 올려놓고 책을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까지 벌였다. 김 부회장 자신부터 오전 5시 반에 일어나지 않으면 몸이 쑤시는 경우다. 그는 “아침시간이 하루를 좌우하고, 그런 하루가 모여 삶을 만든다”며 아침시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잠이 쏟아지면 이겨내지 못하는 ‘잠보형 인간’이 180도 변해 새벽형으로 변신한 경우도 있다. KT의 남중수 사장은 학창시절 자명종 몇 개를 맞춰 두고 자도 일어나지 못했다. 미국유학 시절 조교로 일할 때 아침 시험에 감독으로 가야 했는데 늦잠을 자느라 제 시간에 가지 못해 교수에게 혼이 난 경험도 있을 정도다.

경영인의 아침에 숨겨진 성공의 비밀

그랬던 그가 CEO가 된 후 완전히 변했다. 외부에서 강연할 때마다 남 사장은 “오다 노부나가는 매일 오전 4시쯤 가장 빠른 말을 타고 성문을 나가 왕복 40리를 달리며 전략을 짰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 사장은 이르면 오전 4시 반에 출근길에 나선다. ‘창조적 마인드’로 유명한 그답게 매일 규칙적으로 생활하기보다 아침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밀린 결재를 아침에 해치우고 근무시간에는 더 생산적인 일을 한다. 운동 등 자신만의 취미에 빠져들기도 한다.




▶ 삼성 SDS 김인 사장, KT 남중수 사장, (주)신원 박성철 회장,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방해 받지 않고 자신만의 계획을 짜거나 구상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남 사장이 아침형으로 전향한 이유다.

매일 오전 5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은 이슬 머금어 젖은 산길을 혼자 묵묵히 오른다. 귀에는 198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MP3 플레이어 이어폰이 꽂혀 있다. 요절한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따라 머릿속에는 오늘 해야 할 일의 계획이 점점 채워진다.

이렇게 등산 애호가인 구 부회장은 특별히 새벽 등산을 즐긴다. 스스로 산책과 등산에 중독됐다고 말하는 그는 “소나기가 와도 산책을 해야 하루의 시작이 개운하다”고 말한다. 등산이 끝나면 자택의 정원을 손질한다. 사무실 도착은 7시 반쯤. 이후 이메일을 점검하고 신문 내용을 살핀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누구나 편안하게 대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 부회장이지만 아침시간에 관해서는 엄격하다. “일찍 일어나야 맑은 정신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아침에 잠도 덜 깬 모습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직장인으로서 기본이 안 돼 있다고 본다”는 것이 그의 말.

왜 CEO들은 아침시간을 귀하게 여길까? 사실 그 동안 아침형 인간 열풍에 대한 ‘역풍’으로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되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주장도 숱하게 나왔다. 자신의 체질과 상관없이 트렌드를 좇아 아침형이 되려다 보면 몸이 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CEO들을 만나 아침 기상시간을 물었을 때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나는 체질이 영…” 하며 말끝을 흐리는 사람도 가끔 볼 수 있었다. 모든 경영자가 일찍 일어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대세를 보면 CEO라는 직업군은 역시 아침형과 가깝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체로 예술가적 기질의 사람이다. 밤에는 사람이 이성보다 감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밤을 지새워 쓴 연애편지를 아침에 읽어 보면 감상에 푹 빠진 졸렬한 글귀였다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아침은 이와 반대로 이성과 논리가 살아 움직이는 시간이다. 기업을 경영하며 잇속에 밝아야 하는 CEO들에게는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인 것이다. 경영자로서 황금과도 같은 아침시간의 가치를 안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최근 세계 상위 1% 부자들의 비밀을 알려 준다는 라는 책이 서점가에서 대인기다. 굳이 책을 사 볼 필요 없이 이들 최고경영자의 아침생활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지금껏 이룬 성공의 비밀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성공적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 ‘회장님’과 ‘사장님’ 중에서는 ‘빠른 기상은 부지런함으로, 부지런함은 성공으로 직결된다’고 말하며 아침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가 많다.




▶ (좌)다음커뮤니케이션 석종훈 대표, (우)하이원리조트 조기송 대표

신앙생활·등산·조찬모임… CEO의 새벽 풍경

삼성SDS의 김인 사장은 삼성그룹 내에서 가장 부지런하다고 소문난 CEO다. 보통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는데 “아침 일찍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가던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6시 반부터 1시간 동안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한다. 그것도 모자라 출근 때는 25층에 있는 집무실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집무실에 들어선 후부터 9시 근무시간까지도 여전히 분주하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조간신문을 펼친다. 매일 8개의 신문을 빼놓지 않고 본다. 월요일에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CEO의 월요편지’를 작성한다. 이메일로 직원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경영철학과 회사의 비전을 전한 지 벌써 4년째다.

최고경영자가 직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써 보낸다는 점에서 ‘월요편지’는 화제가 됐었다.

“똑같은 24시간이지만 먼저 시작하면 그만큼 하루가 길어지고 의미 있게 쓸 수 있다.”

아침에 신앙생활과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신앙생활로 하루를 시작하는 경영인으로 (주)신원의 박성철 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새벽형 인간’이라는 명칭은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다. 박 회장이 일어나는 시간은 무려 오전 3시 반.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것은 새벽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교회의 새벽기도회와 예배가 보통 오전 5시쯤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오전 4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이 이렇게 일찍 기상할 수 있는 것에는 평소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도움이 됐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 꾸준한 운동도 일찍 일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박 회장이 밝힌 ‘새벽 기상’ 비법이다.

아침마다 신앙활동을 하며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 벌써 30년째. 이제는 당연한 하루 일과여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일 중차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최고경영자들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조용한 아침, 명상이나 신앙생활을 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은 몸건강보다 훨씬 중요한 ‘마음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다.

정보기술(IT)업계의 ‘걷기 마니아’로 꼽히는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기상 후 가벼운 산책을 하며 하루 업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다. 제주도에서 근무하는 석 대표는 “서울과 다른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즐겁다”고 밝혔다.

석 대표는 기자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습관적으로 오전 5시에 일어난다. 그의 아침에 숨겨진 비밀은 ‘인맥 쌓기’. 기자로 일하던 당시 아침 일찍 일어나 조찬모임 등에 부지런히 참석하며 인맥을 만든 것이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들을 만나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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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는 일은 저녁과 밤에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인데, 사실 아침에 만나는 것이 장점은 더 많다. 밤에 만나면 주변 사람들에 의해 억지로라도 폭음하게 되고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아침에 갖는 만남은 시간이 한정돼 있으므로 절제력이 생긴다. 그만큼 시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다.

독서를 즐기는 석 대표는 집중력이 올라가는 아침시간에 비즈니스 관련 서적과 인문학 책을 읽는다. 창의적 발상도 이 시간에 주로 이뤄진다. ‘아고라’ ‘미디어다음’ 등 서비스 브랜드의 이름도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능률을 올리기 위해 회의 등의 업무도 아예 아침시간에 집중시킨다.

최근 CEO와 오너 경영인 중 등산에 푹 빠진 사람이 많다. 한 경영 전문지는 “100대 기업 대표 중 19명이 ‘등산을 즐긴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손복조 대우증권 대표, 김진수 CJ 사장,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이 재계의 대표적 등산가다. 넓고 멀리 보면서 정상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고의 발걸음을 옮기는 과정이 경영자의 삶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1분 1초도 허술하게 쓸 수 없다”

한미파슨스의 김종훈 사장도 등산 애호가다. 지난 겨울에는 두 달간 설악산에서 칩거했을 정도다. 대학 때는 도봉산 암벽을 등반하다 허리를 심하게 다친 적도 있다. 김 사장은 아침시간의 힘을 절대적으로 신봉한다. “효율적인 아침시간 활용이 인생의 성공을 보장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하고 결국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

이런 신념을 지니고 사는 김 사장의 평소 기상시간은 오전 4시 반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신 후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을 한다. 출근 후에는 혼자 사무실에서 책을 읽거나 업무 계획을 세운다. 9시까지는 보고나 전화도 받지 않는다. 집중력 높은 아침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침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은 단순한 시간관리가 아니라 삶에 대한 자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김 사장의 지론.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에게도 아침시간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이 있다. 남 사장은 오전 5시에 일어나 회사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서 1시간 반씩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매일 5km 이상 달린다. 쉰일곱,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매일 운동을 거르지 않는 것은 ‘내 몸은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라는 그의 평소 생각 때문이다.

“사장직은 2만7,000명에 달하는 회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그들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CEO로서 어떤 순간에도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시간 운동을 꼭 챙긴다는 것이다. 사장직의 무게가 새삼 느껴지는 말이다.

남상태 사장은 아침형 CEO 중에서도 활동의 폭이 넓은 편이다. 경제협회나 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도 여러 곳에 회원으로 가입해 매주 1~2회씩 참석한다. 석학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다 보면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겨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옥포 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이면 아침 일찍 직원들과 함께 조선소 내 작업장을 청소한다. 현장 직원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아침시간을 즐기는 CEO들의 공통점은 이른 새벽의 조용함과 고요함 속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다.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대표도 그렇다. “아침시간은 균형이 깨지기 전의 고요함과도 같다. 이 시간에는 정리된 생각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습관이 돼 어렵지 않게 오전 5시에 일어난다는 그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아침식사를 먹는다. 자신이 직접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하기도 한다고. 회사에 일찍 도착해 조 대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점검이다. 근무시간 전까지 사무실에서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거나 회사 체력단련 시설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아침 내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일찍 일어났다고 해서 1분 1초도 허술하게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생각이다. 5시부터 근무시간 전까지의 시간을 분 단위로 나눠 계획을 세우고, 늘 그 계획대로 규칙적인 시간을 보낸다. 조 대표는 자신의 빠른 기상이 ‘11시 이전 취침’과 ‘규칙적인 운동’ 덕분이라고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윤은기 총장은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수많은 CEO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도 CEO들을 위한 조찬모임을 주최하기 때문에 그들이 아침생활에 얼마나 충실한지 누구보다 절감한다고 전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최고경영자가 이렇게 부지런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윤 총장은 “한국 CEO들이 아침을 사랑하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경영자들은 근면과 성실, 꾸준한 노력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경영인들은 새마을운동이 강조하는 근면 정신을 철저히 교육받았고 ‘한강의 기적’을 두 눈으로 목격한 세대다. 처음 사회에 진출했던 신입사원 시절부터 새벽같이 출근하며 인생을 회사에 바치다시피 일했다.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이들의 아침 습관을 만들어 준 것이다.




▶ (좌)신세계 구학서 부회장, (우)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

무작정 ‘아침형’은 건강 해칠 수도

또 일찍 일어나면 하루를 길게 쓴다는 장점도 있지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더 의미가 크다고 윤 총장은 말한다.

“최근 CEO들은 ‘스피드 경영’을 추구한다. 미개발된 ‘블루오션’이 있다고 하면 먼저 가서 그 과실을 따먹어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상징적으로라도 CEO들이 일찍 일어나 남보
다 빨리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최근 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조찬모임이 활발하게 조직되는 것은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식에 목말라 하기 때문이라고. 학력과잉사회답게 석·박사 학위를 획득한 경영인이 많지만 정작 적용할 만한 지식은 없다고 느낀 탓이다.

“CEO는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학자와 달리 ‘Fast Runner’ 지식인이다. 이들이 새벽을 틈타 비슷한 위치의 경영자와 만나는 것은 정보 교류는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윤 총장은 아침생활을 위해 몸을 혹사하다가는 건강이 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통 밤 늦게까지 공적·사적 모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아침에 무리해 일어나다 보면 휴식을 취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고려대 의대 수면장애클리닉의 이헌정 교수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람마다 적절한 수면시간이 정해져 있다. 하루에 4시간만 자도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9시간은 자야 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의 잠을 자지 못해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다. 항상 바쁘게 지내는 CEO들은 더 심할 것이다.”

이 교수는 잠을 줄여 가며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면 ‘Sleep debt(슬립 데트)’, 즉 ‘잠 빚’을 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 교수는 덧붙였다.

주말 아침에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늦게 일어난다면 몸이 ‘잠 빚’을 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즉, 아침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체 생활의 리듬을 바꿔야 한다. 오랫동안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계속한 CEO들은 이런 이치를 알고 수면시간만큼은 채우려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실제로 많은 CEO가 밤에는 일을 하지 못하거나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일찍 잠자리에 든다고 대답했다. 시간을 효과적·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온 자신만의 생활 패턴이 이들의 성공 비밀인 셈이다.


‘사람과 이미지’의 배국남 대표가 CEO에게 제안하는 아침 습관

“아침 1시간 투자에 CEO가 바뀐다”

오전에 회의나 강연이 있다면… + 아침에는 누구나 목이 잠겨 있게 마련이다. 아침에 회의나 강연 등 말을 많이 하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면 목을 틔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잡지나 신문을 들고 큰소리로 읽어라. 발음 연습에도 도움이 되고 입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내성적이거나 차가운 인상을 가진 CEO의 경우 +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부하 직원과 친해지는 것을 어려워하는 CEO가 생각보다 많다. 그런가 하면 너무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직원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회사로 향하기 전에 집에서 거울을 보고 딱 10분만 웃는 연습을 하라. 미소 짓는 얼굴에도 연습이 필요한 법. 노력하면 인상도 바꿀 수 있다. 자신 있게 활짝 웃어보자.

아침마다 몸이 찌뿌드드하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스트레칭을 하라. 특히 배가 나오기 쉬운 40~60대 CEO들은 복부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내내 배가 더부룩한 느낌을 갖는 사람이 많다. 복부 스트레칭은 내장기관을 자극해 소화 기능을 높여준다.

우울한 기분에 시달린다면… + 과도한 업무에 치이며 많은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CEO들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부정적 생각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아침마다 명상을 시작해보자.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조용한 상태에서 자신을 쉬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짧은 명상이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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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用人)의 천재 조조



‘인재제일주의’로 난세 경략 허물 있어도 능력 위주 발탁




국가건 기업이건 사람이 가장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걸 제대로 알기도 어렵거니와 실천하기는 더 어렵다.
옛날 어느 대통령은 ‘인사는 만사(萬事)’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를 해놓고 막상 인사를 할 때는 엉망으로 하여 실패한 정권을 만들고 종국에는 나라를 벼랑에 몰고 간 사례가 있다.


기업의 흥망도 대개 인사에 좌우된다.
IMF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렸는 데 가장 큰 원인은 인재를 잘 키우고 활용한 쪽과 그렇지 못한 쪽과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조조의 위나라가 삼국 중에 가장 강성한 원인도 조조의 성공한 인사에서 찾을 수 있다.



조조뿐 아니라 촉나라의 유비나 오나라의 손권도 인사를 잘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조조가 한 발 앞섰다.
의리나 인정에만 호소하지 않고 일할 보람과 안정된 자리,
또 물질적 보상을 해주는 현대적 관리기법을 일찍부터 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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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잘 쓸 줄 알았다.
사람의 능력과 잠재력을 정확하게 파악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았던 것이다.
또 사람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
좋은 인재를 보면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맹목적으로 좋아했다.
더러는 실패한 경우가 있어도 평생 인재 사랑은 변치 않았다.
조조 밑엔 인재가 항상 들끓었다.
정확한 평가를 하고 사람을 길러주고 거기다 사람을 끄는 매력 같은 것도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신상필벌이 엄한 대신 인재라고 생각한 사람에겐 매우 관대한 면도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이끌림 같은 것이 있는데 조조에겐 그런 게 있었다.
조조 밑엔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풍부하게 포진해 있었다.
좋은 계책을 내는 참모, 용맹스런 장수, 병참이나 행정에 능한 관료, 글을 잘 쓰는 문장가들이 즐비했다.
이들을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하듯 자유자재로 써서 나라와 천하를 경영한 것이다.



조조 진영도 처음엔 친척들이 중심이 되었다.
다행히도 친척 가운데엔 출중한 무장이 많았다.
조인(曺仁) ·조흥(曹洪) ·하우돈(夏候惇) ·하우연(夏候淵) 등은 당시 일류 가는 무장들이었다.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시작은 했지만 곧 가족회사의 한계를 느낀다.


그때부터 조조는 대담한 외부수혈을 하는데 싸움에 이겨 다른 나라를 점령할 때마다 적군 가운데 좋은 인재를 발탁해 쓴다.
적군뿐 아니다.
황건적이나 산적 가운데에서도 재주가 출중하면 과거를 묻지 않고 중용했다.


조조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 세상의 평판이 중요해졌는데 그땐 이름 있는 명망가를 간판으로 데려다 놓는다.


조조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낼 줄 알았다.
재주가 넘쳐 일찍 빛을 발하는 사람은 그들대로, 대기만성형의 둔중한 사람은 그들대로 조조는 잘 골라 썼다.


사마의(司馬懿) 같은 사람은 큰 그릇이기는 하나 눈에 잘 띄지 않는 타입인데 조조는 빨리 알아보고 데려다 쓴다.
처음엔 사마의가 많이 고사했으나 조조의 거듭된 요청에 수하로 들어간다.
만약 조조 밑에 안 갔다간 목숨이 위험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 당시엔 출중한 인재를 자기편에 못 끌어오면 차라리 없애버리기도 했다.
적의 편에 가담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사마의를 자기편에 끌어왔기 때문에 위나라는 촉나라 제갈공명의 거듭된 공세를 막을 수가 있었다.
제갈공명도 천재적 군사(軍師)였지만 사마의도 그에 못지않은 전략가였다.


날카로운 공명의 공세를 사마의가 둥글게 잘 막아냈다.
사마의가 없었더라면 제갈공명은 북벌의 꿈을 이루었을지 모른다.
위나라에 행운이고 촉한(蜀漢)엔 통한이다.
공명 때문에 사마의가 그늘에 가려지지만 높은 지략과 안목, 행동력에 있어서 두 사람은 막상막하(莫上莫下)였다.
이런 사마의를 일찍 알아보고 자기 진영에 붙잡아 둔 조조의 안목은 정말 놀랍다 할 것이다.



조조 밑에 사람이 모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적극적겵萍育岵막?사람을 찾아 나섰다.


조조가 56세가 되었을 때 인재를 모으려고 발령한 구현령(求賢令)을 보면 조조의 인재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 내용을 보면


“예부터 왕조를 부흥시키거나 치세(治世)를 잘한 황제는 모두 훌륭한 인재의 도움을 받았다.
현인을 발견하려면 윗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현인은 우연히 만나는 게 아니다.
청렴하고 결백한 선비가 아니면 안 된다느니 하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간 언제 현인을 찾을 것인가.
지금 큰 재주를 지녔지만 한가하게 낚시나 하고 있는 강태공(姜太公)이나 형수와 관계를 가졌느니 뇌물을 받았느니 하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한고조(漢高祖)의 일등공신이 된 진평(陳平) 같은 인재가 어딘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초야에 있는 사람을 찾아내라.
오직 능력만으로 천거하라.
나는 능력 있는 사람을 중용할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난세엔 도덕성보다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조조의 인재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런 인재관은 아직까지 중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덩샤오핑(鄧小平)의 실용주의적 인재관이 바로 그것이다.


명분 위주의 인재관 때문에 나라나 기업이나 유능한 인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유교적 영향이 강한 한국에선 그 폐해가 지나칠 정도다.
조조는 그런 실용적 인재관을 일관되게 실천한다.



조조의 측근 참모 가운데에 곽가(郭嘉)라는 사람이 있었다.
재주가 뛰어나 조조가 늘 중요사를 의논하고 총애했다.
안목이 높고 머리회전이 빨라 고비 때마다 기발한 타개책을 내놓곤 했다.
그 대신 품행은 별로 방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고지식한 어느 대신이 곽가를 탄핵하는 상소문을 자주 올렸다.
그때마다 그 대신에겐 엄정한 사람이라 하여 상을 내렸으나 곽가는 계속 곁에 두고 중용했다.
재주는 재주, 품행은 품행이라는 생각이었다.
감격한 곽가가 조조를 위해 더욱 충성을 바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조조는 심지어 유비까지 자기 밑에 두고 싶어 애를 썼다.
유비가 어려울 때 많이 거두어 주었다.
당시는 군웅이 아직 할거할 때였는데 다른 사람은 다 우습게 보아도 유비는 한몫 놓아 주었다.


천하에 영웅은 조조 자신과 유비뿐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측근 참모들이 유비가 남의 밑에 있을 사람이 아니니 차라리 죽여 후환을 없애자고 건의한다.


그때 조조는 “지금은 인심을 얻어 천하의 인재를 모을 때인데 유비를 죽이면 누가 나에게 오겠느냐”며 말린다.
아무리 애를 써도 유비가 도망을 가자 조조는 호의가 증오로 변해 치열한 보복에 나선다.
조조가 중용하여 큰 업적을 이룬 사람 가운데엔 다른 주인 밑에 있다가 온 사람이 많다.



그쪽에선 빛을 못 보다가 조조한테 와서 위대한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조조 밑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순욱(荀彧)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유비 밑의 제갈공명에 비유될 정도로 많은 일을 했다.
조조가 기초를 세울 때 참여해 크고 작은 계책을 내고 또 성공시켰다.
만약 순욱이 발안한 몇 가지 결정적인 헌책이 없었더라면 조조의 패업은 중도에 좌절됐을지도 모른다.


순욱은 애초 조조의 라이벌인 원소(袁紹)에게 갔다가 실망하고 조조 진영으로 옮긴 사람이다.
순욱이 조조 밑에서 큰 공을 세웠지만 마지막엔 조조와 뜻하는 바가 달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살하고 만다.
조조는 용도가 있을 땐 사람을 지극히 아끼지만 용도가 끝나면 차갑게 대한다.
이 점은 인정 많은 촉나라 유비와 좀 다르다.



난세엔 주인은 신하를 잘 만나야 하지만 신하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
그때 줄을 잘못 서면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천하의 인재들은 좋은 주인을 찾아다녔다.


주인의 그릇은 어느 정도인가,
머리는 괜찮은가,
덕은 있는가,
인심은 후한가 등을 따져 이합집산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세상의 평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도 줄서기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IMF 외환위기 이후 큰 기업들의 부침이 갈리면서 어떤 경영자는 감옥에 들어가고 재산 차압까지 당한 반면 어떤 경영자는 스톡옵션 등으로 큰 재산을 모으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때는 재산 정도가 아니라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판이었다.
그래서 주인의 사람됨이 매우 중요했다.


순욱이 원소를 버리고 조조를 찾아 왔을 때 조조는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어 내려와 “나의 장자방(張子房)이 왔도다”하고 반긴다.
장자방은 뛰어난 지혜로서 한고조 유방(劉邦)을 도와 한나라를 창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량(張良)을 일컫는다.
조조는 순욱의 무한한 가치를 잘 알았던 것이다.


사실 조조의 최대 고비는 원소(袁紹)와 중원을 놓고 다툰 관도(官渡)의 싸움이었다.
요즘 말로 하면 최대의 강자끼리 싸운 준결승전 같은 것이었다.
그때 원소의 참모였던 허유(許攸)가 조조에게 투항해 오는 것이 승패의 갈림길이 된다.
허유가 아무리 좋은 계책을 내놔도 원소가 듣지 않자 기밀문서를 가지고 조조를 찾아간다.
두 사람은 어릴 때 친구 사이였다.



허유는 원소의 군량미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그곳을 급습하라고 일러준다.
당시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는 중이라 거짓 정보도 많았다.
그래서 허유의 정보가 적군의 모략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었다.


조조는 그런 것을 가려내는 데 천부적인 감이 있었다.
틀림없는 정보라 판단해 스스로 기습작전에 나선다.
어름어름하면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만다.
건곤일척의 기습작전으로 원소의 군량미를 불태우고 승기를 잡는다.
그런 승부수를 띄우는 데 있어서 조조는 천재적이었다.
결국 그 때문에 조조는 최후의 승자가 된다.



애초엔 원소가 병력이나 병참, 인재 면에서 앞서 있었다.
그러나 CEO라 할 수 있는 조조와 원소의 능력을 비교할 때 조조가 월등했다.
원소는 유능한 참모들이 많았지만 그들을 쓸 줄 몰랐다.


대를 이은 명문거족으로서 자만심만 높아 인재를 대접하거나 소중히 생각할 줄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조조는 환관의 후손으로 늘 몸을 낮추는 자세였다.
많은 인재들이 절망하고 떠났기 때문에 원소는 관도의 싸움에서 패하고 자멸하고 만다.
리더의 무능과 자만심 때문에 도저히 질 수 없는 싸움에서 지는 것이다.


그런 일은 요즘에도 일어난다.



원소를 이기고 나서 조조의 큰 그릇이 그대로 드러난다.
조조가 원소의 본영에 도달했을 때 급하게 쫓겨 가느라고 중요문서들이 그대로 널려 있었다.
그 가운데엔 원소에게 온 비밀편지 뭉치도 있었다.
부하들이 그걸 조조에게 바치자 두말 않고 불 속에 던져 버린다.


‘비밀편지를 태우면 누가 원소에게 접근했는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라고 참모들이 말렸더니 조조는 편지가 다 타도록 꺼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는 ‘이제 원소가 망했으니 천하의 사람이 모두 내 사람인데 옛일을 따져 무슨 소용이 있느냐.
원소가 강성할 땐 나도 속으로 두려웠거늘 보통사람이야 오죽했겠느냐’며 손을 털었다 한다.


아마 조마조마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인데 이 광경을 보고 조조에게 다시 한 번 감복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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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끊임없이 배운다.
-끊임없이 배워나가면서 변화를 추구하며 모방을 통해 응용을 한다.

2.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와 풍요, 그리고 성공에 대한 평안함에 집중한다.

3.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장기적으로 반드시 자신에게 이익으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의사결정과 행동방향을 정한다.

4. 숫자중독증에 걸려 있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꼼꼼히 파악한다.

5. 어떤 경우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를 갖고 있다.
-일이 잘 풀리고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해서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 일이 안 풀리고 돈이 적게 벌린다고 해서 결코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6. 언제나 따뜻하다.
-언제나 미소가 넘치고, 목소리는 부드럽고, 행동은 사려 깊다.

7. 언제나 따뜻하지만 그와 동시에 냉혹할 정도로 차갑다.
-따뜻한 미소 속에는 냉철한 이성이 번득이고, 그들의 진심어린 감사 속에는 차가운 계산이 존재한다.

박용석의 ‘한국의 젊은 부자들’ 중에서(토네이도, 300쪽)


‘한국의 젊은 부자들’은 박용석씨가 S&P 글로벌 재팬에 근무하면서 2005년까지 7년간 현금성 자산을 2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30~40대 젋은 부자 6백여명을 심층분석한 결과물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택을 제외하고 현금성 자산을 20억원 이상을 보유해야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부자로 보고 인생은 길고 돈 벌 시간은 짧아진 21세기에 부자가 되려면 30~40대들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소개된 젊은 부자들의 성공하는 7가지 습관을 보면서 오윤섭의 부자노트 독자들도 느꼈겠지만 너무나 단순하고 평범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자 습관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 부자 습관을 직접 실행해야 합니다.

젋은 부자들의 7가지 성공하는 습관중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와 일희일비하지 말라 입니다.

첫 번째 부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인생에서 절대로 견지(堅持)해야 할 철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투자 실패에 대한 두려움, 폭락, 종자돈 없음을 한탄하며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강남권을 질시와 시기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부자를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하지만 젊은 부자들은 부자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부자들의 성공을 배우고자 부자의 편에 서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윤섭의 부자노트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지 못한 독자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수성가형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노트는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싶은, 마음이 부자인 사람에게 멘토 역할을 해드리는 곳입니다. 투기가 아닌 가치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이를 사회에 기여하는데 관심을 갖는 독자를 위한 사이버 공간입니다.

마음이 부자면 충분하지 돈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돈만 많고 마음이 가난하거나, 돈도 없고 마음도 가난한 사람은 굳이 부자노트 독자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부자들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부동산시장, 정확히는 아파트시장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30~40대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부자노트 독자 여러분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생각을 했다면 부자를 향해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이고 부자 습관처럼 행동하고 있다면 더욱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다시 위 책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락을 할 때 일반 서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서 자산이 감소하거나 두 채 이상 가진 경우 맞게 될 세금폭탄을 염려한다. 하지만 젋은 부자들은 정부가 고강도 정책을 펼치면서 아파트 가격하락을 부추겨도 결코 이를 처분하거나 정부정책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등의 흔들림이 없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의 행동의 차이는 부동산시장에 위기가 찾아올 때 극명한 드러납니다. 정책과 시장동향에 일희일비하는 일반 서민에 비해 부자들은 냉철하게 대응할 뿐입니다. 하나의 예측이 맞았다고 좋아하지 않고 틀렸다고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투자 행위에서 오로지 이기는 싸움을 하는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비단 30~40대가 아니더라도 부자들의 성공하는 습관을 배우고 모방하고 응용하세요. 그리고 지금 바로 실행하세요. 이것이야말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부자의 습관을 배우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라


부자들의 습관

1. 작은 것을 소중히 한다.
대체로 부자들은 오히려 소비를 줄입니다.
이들은 절약이 몸에 배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지출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2. 가치가 있다면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씀으로써 부를 재생산합니다. 일반인들이 감히 생각하기 힘든 투자를 감행하거나, 매우 큰 돈을 자선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그 대가를 반드시 생각하면서 지출을 행합니다. 이 점에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과 구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늘 준비가 되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아쉬워합니다. 정말 좋은 투자수단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더라도 돈이 없어서 투자를 하지 못합니다. 반면, 부자는 남들이 가장 투자하기 힘든 시기에 투자를 준비하고 기회가 나타나면 잡게 됩니다. 말로는 쉽지만 정말 행동하기 힘든 부분이죠.

4.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이 하루 열시간 차를 닦으면서 10만원을 번다고 한다면, 부자는 1만원을 지불하고 차를 닦으며 그 시간동안 100만원을 버는 일을 합니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투자를 하는 사람은 생산성에서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5. 목표가 뚜렷하다.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다는 것은 달성 가능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죠. 목표 없이 일을 하는 것은 예정된 미래를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평범하거나 늘 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면서 살게 되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 보이는 부자의 삶의 모습은 평범하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실천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부자들의 노하우를 살펴볼까요.

1. 거시경제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거나 이론적인 거시경제의 체계를 알고 있지 않더라도, 실제 체험으로 경기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 1%에 매달려 더 좋은 금융상품을 찾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큰 부자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필자가 만난 투자자 중 단 세 번의 투자로 매우 큰 현금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일생에 단 세 번 주식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수백% 이상의 수익률을 얻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운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야기를 듣고 보면 나름대로의 시장에 대한 체험이 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분은 20년간 주식투자를 한 기간은 불과 5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역시 그만의 거시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업종에 대한 선택이 뛰어납니다.
만약,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곳에 매우 장사가 잘되는 식당과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망하는 식당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식당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부자는 망하는 식당을 선택합니다. 잘되는 식당은 권리금도 비쌀 뿐더러 인수 후 더 잘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망하는 식당을 리노베이션을 통해 살려놓습니다. 한편, 주택과 관련한 투자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비싼 주택을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택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하여 명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고 비싼 것이 더 큰 투자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3. 적어도 한가지 일에는 전문가입니다.
큰 부자가 된 분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면, 자신의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경우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매우 잘한 경우, 부동산 투자를 매우 잘한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었지만 아직도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남보다 나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성공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들 하루 15시간씩 일을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15시간을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목표가 없이 단지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다면 종살이 하는 노비의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유한한 소중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지금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행복한 부자라는 건~~~~

 
 
세상에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일정한 시간을 살아간다. 살아가는 동안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처절할 정도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데, 이 삶이 어떤 이에게는 행복한 삶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고통스러운 삶이 된다.

이 삶을 행복하게 느끼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그 변수들은 단란한 가정,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문화 예술적 만족, 영적인 안정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이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부분은 경제적 능력 부분일 것이다.

돈은 분명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부자는 누구인가? 마음이 부자이면 경제적 능력과 무관하게 부자인가? 아니면 돈이 많으면 부자인가?

부자와 돈 많은 사람은 분명히 구분되어져야 한다. 돈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부자는 돈, 삶, 성숙한 인격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빠져 버린다면 그는 부자라 불릴 수가 없다.

즉, 부자는 돈과 자유로운 삶 그리고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있지만, 졸부는 돈과 자유로운 삶만을 추구한다.

부자가 되려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할까?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자연법칙이 있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연법칙이 있다.

자연법칙을 무시한다면, 돈 많은 사람(졸부)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당신이 바라는 것이 부자가 아니라 단지 돈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면, 이쯤에서 그만 읽기를 바란다. 돈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자연법칙 ##


* 제1법칙 : 부자의 마음을 알아라

누구나 부자가 되려고 하지만, 과연 어떠한 상태로 가는 것이 부자인지, 또는 누구를 부자라고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은 참 많다. 도로에 흘러나온 차들만 보아도 우리나라에 얼마나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다.
1998년 2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5억 원 이상 되는 예금통장의 수가 무려 9만2000여 계좌에 이른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은행 보유 전체 계좌의 0.06%에 해당하는 숫자이지만, 금액으로는 26.8%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이 부자로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자본주의 구조임이 분명하다면 이들은 존경받아야 할 텐데, 어찌된 노릇인지 이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사람을 발견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어디 그뿐인가?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부도덕하게 돈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돈 많은 사람 중 일부가 그럴 수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돈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그들을 만나보면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벤처 열풍을 타고 코스닥에 기업공개를 하여 큰 부자가 되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지난해 TV 인터뷰에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 이재웅 사장은, 자신은 '주가에 관심을 두지 않고 기업을 경영한다'는 나름의 경영신념(?)을 밝혔던 적이 있었다. 주가보다는 경영에 충실하는 마음, 이것은 분명히 부자의 마음이다.

잿밥보다는 염불에 마음을 두어야 하는 것이 큰스님의 모습이듯이, 주가보다는 기업의 가치(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를 존중하는 사람에 대해서, 벤처 열풍을 타고 주가를 부풀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존경받아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회사에 가면 평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등, 이렇게 줄줄이 단계가 있다.

하지만 비록 평사원이라 하더라도 그가 과장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과장의 일을 할 수 있고, 또 인사담당자들도 그런 사람을 과장으로 승진시키고 싶어한다.

그러나 부장이라 하더라도 그의 마음이 대리의 마음이라면, 연공서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부장으로 쓰고 있는 것이지 솔직히 대리로도 쓰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인사담당자들의 공통된 이야기이다.

돈 많은 사람도, 부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는 부자로 불리지 못한다.

우리가 부르는 졸부니, 오렌지족이니, 한심한 재벌 2세니 하는 말들은, 그들에게 부자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돈 많은 사람이라면 부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들의 마음을 절대 그냥 알려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먼저 부자의 마음을 갖추길 바란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白戰不殆)라고 했다. 부자를 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겠지만,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선 부자를 알아야 한다. 일전에 세미나에 참여했던 한 분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몇 대 구입해 보셨습니까?"

"세 대입니다."

"몇 명의 세일즈맨으로부터 그 세 대의 차를 구입했습니까?"

"세 명입니다."

세 대의 자동차를 서로 다른 세 명으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필자도 차를 구입한 지가 5년이 되었지만, 차를 구입했던 사람으로부터 어떤 연락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마 한국의 자동차 영업사원은 차를 한 대 팔면 다 세상을 떠나는가 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객의 재산을 내 것처럼 사랑해야 된다. 그리고 이런 것이 부자의 마음이다.

부자의 마음을 갖추는 것, 이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과정이다.


* 제2법칙 :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이다.
도대체 무엇을 알라는 말일까? 이름인가, 나이인가, 성별인가, 몸무게인가, 아니면 조상인가, 그것도 아니면….

만약 당신이 고소공포증이 있고, 친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친구들이 번지점프를 하자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뛰어 내리겠는가, 아니면 '나는 무서워서 못하겠어'라고 말하고 편안함을 누리겠는가? 뛰어 내리는 사람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간혹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을 모르고 뛰어 내렸다가 심장마비로 가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죽는 사람이 있다 보니 번지점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각서를 받는 경우도 있다.

만일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그것에 대처할 수 있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 경우에 있는 사람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은 참으로 적다.

이것처럼 자신에 대한 이해, 자신에 대한 파악은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IMF의 충격이 가해지고 나서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하락했다가 채 1년도 안 되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폭등을 한 적이 있다.

이 폭등이 있은 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맹세를 했다. '내 생전에 다시 한 번 이런 사태가 온다면 집을 팔아서라도 주식을 사겠다.'

그리고 IMF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가 2000년 12월에 있었고,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하지만 이전에 맹세를 했던 용사들 중 집을 판 것은 고사하고 여유 돈으로라도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다.

도대체 왜 이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이들은 자신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참아낼 수 있는지, 나의 판단이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 것인지, 나는 현재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나의 가족은 나를 얼마나 믿어주는지, 나의 아내와 나의 아이들은 나에게 몇 점을 주는지, 아니, 나는 나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는지를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와 그의 부자 아버지는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있었고, 스스로도 그런 자신을 알았다.

워렌 버펫은 자신의 주식투자 능력을 알았고, 조지 소로스는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안철수는 의사보다는 자신의 능력이 컴퓨터와 밀접함을 알았고, 빌 게이츠는 자신의 경영능력을 알았다.

사람은 누구나 감각, 직관, 사고, 감정의 심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 기능 중 하나 또는 둘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며,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내가 무엇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알아야만 나의 재테크 장점을 알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매일 아침 5분만이라도 갖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것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주 쉽게 자신의 돈을 지불한다. PC방에 들러 돈을 지불하는 사람의 반수 이상은 게임을 하고서 돈을 지불한다.

인생에 그리 도움도 되지 않는 학원을 다니며 돈과 시간을 지불한다. 그리고 대학에도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한다. 소주 한 병에, 스포츠신문 한 장에, 만화책 한 권에, 전화한 통화에 쉽게 돈을 지불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돈을 지불해야 하는 곳에는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자신의 머리를 다듬는 데에도, 자신의 지적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인맥을 형성하는 데에도, 정보를 얻는 데에도, 금융 지능을 얻는 데에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도, 그리고 타인을 돕는 데에도 정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시간이 생긴다면 세미나에 참여하라.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배워지지 않는다. 동일한 가치가 있는 내용도 흘려 버린다. 돈을 들이면 본전 생각이 나서 열심히 듣고 배우게 되어 있다.

돈을 들여 배우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길 바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일 경우 제공하는 사람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제3법칙 : 자본주의를 이해하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자본주의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란 과연 어떤 사회인가? 자본주의나 사회주의나 모두 사회보장제도라는 것이 있다. 다만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바탕으로 하고, 사회주의는 평등을 바탕으로 한다는 이념적 차이가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에는 영세민 구호제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의 내면을 보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세금을 가지고 최저생계비를 보조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영세민 구호제도의 도움을 받는 사람과 그 제도를 위해 세금을 내는 사람 중 누구의 삶이 더 고달픈가?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의 핵심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삶이 고달파지는 것이 원칙이다.

당신이라면 영세민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세금을 내는 쪽에 서겠는가?

나는 가능하면 세금을 기분 좋게 내려고 한다. 만약 내가 영세민이라면 세금 낼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재산세를 수십에서 수백만 원 내는 사람이 부러울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사회는 모든 것이 자본으로 통한다.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불평등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학교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교육받는다. 무엇이 평등하단 말인가?

선거권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평등하다고 한단 말인가?

그렇지만 기초 지방의원선거 공탁금이 200만 원, 국회의원 선거 공탁금이 2000만 원, 그리고 대통령선거 공탁금이 1억 원이다.
적어도 평등이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이 공탁금부터 없애야 한다. 아니면 위 공탁금을 가진 사람끼리는 평등하다라는 표현이 옳다.

자본주의에는 거대한 힘이 하나 있다. '불평등의 균형'.
그리고 이 불평등을 깨지 않으려는 소수의 세력과, 이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대다수가 존재한다.

돈을 버는 것은 미덕이다. 소비가 미덕은 아니다. 소비가 없으면 새로운 부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멍청한 학자들이 있다. 물론 그것이 경제 논리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개개인의 생활에서는 그보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부의 창출은 창조이다."

당신이 대학에 가서 사용하는 돈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참여하는 세미나 비용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구입하는 책값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마시는 술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구입한 스키 세트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한 사람의 미래는 그가 사용하는 돈을 소비에 사용하는가, 투자에 사용하는가에 의해 달라진다.
소비는 미덕이 아니다. 돈을 버는 것이 미덕이다. 돈을 버는 것은 투자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투자를 하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불평등의 균형을 유지해 간다. 그리고 이것을 어떠한 경우에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부의 창출은 투자를 통한 창조이다.

자본주의는 결코 평등하지 않으며, 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부를 가지고 있다. 내가 그 소수의 사람에 들어가면 된다.
그 곳에 가보면 그 곳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곳에 가기 위해서는 당신의 돈을 투자에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길이 없다.


제4법칙 : 빠르게 시작하라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자연법칙은 원칙이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동일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자산만이 진정한 자산이다.

바로 시간이라는 자산이다. 이것만이 자산이라 할 수 있고, 이것은 누구나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굳이 복리 개념을 넣지 않더라도, 일직 시작하면 그만큼 기회가 많다.

가끔씩 어른들이 "내가 만약 너처럼 젊다면…"이란 말을 한다. 이 말에 진리가 있다. 일찍 시작하라.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하라.


제5법칙 :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하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언제 마무리를 해야 하는지,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000 이라는 분이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매우 바쁘게 산다. 그는 경영을 배우고 싶어서 경영대학원에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절대로 수업에 빠지지 않고 항상 맨 앞에서 경청을 한다고 한다.

그는 두 학기 내내 올 A의 학점을 받았다. 이 학점은 그 학교에서 거의 전설적인 학점이었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대기업들이 망해가고 있다. 만일 이들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명확한 목표만 가졌다면, 그렇게 무모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수퍼마켓에서 비행기까지, 이런 식의 사업확장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우그룹도 역량을 한 곳에 모았다면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나이키는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이다. 스타벅스는 커피로 성공했다. 무디스는 신용평가에, 닌텐도는 게임에 집중해서 성공했다.

꿈과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 변하지 않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타깃이 설정되고, 마케팅 방향이 정해진다.

그래야만 자금운용 방향이 정해지고, 돈을 벌게 되며, 그 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비록 100억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사용할 줄 모른다면, 없는 것과 같지는 않지만, 없는 것과 삶이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이후의 계획도 있어야 한다.


제6법칙 :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라

제1법칙부터 제5법칙까지를 통해 부자 아빠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힌트를 얻었다면, 그 다음엔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분은 즉시 행동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준비 없이 행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위험을 관리 할 수 없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또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준비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준비 없이 행동하는 것보다도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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