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끊임없이 배운다.
-끊임없이 배워나가면서 변화를 추구하며 모방을 통해 응용을 한다.

2.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와 풍요, 그리고 성공에 대한 평안함에 집중한다.

3.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장기적으로 반드시 자신에게 이익으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의사결정과 행동방향을 정한다.

4. 숫자중독증에 걸려 있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꼼꼼히 파악한다.

5. 어떤 경우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를 갖고 있다.
-일이 잘 풀리고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해서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 일이 안 풀리고 돈이 적게 벌린다고 해서 결코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6. 언제나 따뜻하다.
-언제나 미소가 넘치고, 목소리는 부드럽고, 행동은 사려 깊다.

7. 언제나 따뜻하지만 그와 동시에 냉혹할 정도로 차갑다.
-따뜻한 미소 속에는 냉철한 이성이 번득이고, 그들의 진심어린 감사 속에는 차가운 계산이 존재한다.

박용석의 ‘한국의 젊은 부자들’ 중에서(토네이도, 300쪽)


‘한국의 젊은 부자들’은 박용석씨가 S&P 글로벌 재팬에 근무하면서 2005년까지 7년간 현금성 자산을 2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30~40대 젋은 부자 6백여명을 심층분석한 결과물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택을 제외하고 현금성 자산을 20억원 이상을 보유해야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부자로 보고 인생은 길고 돈 벌 시간은 짧아진 21세기에 부자가 되려면 30~40대들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소개된 젊은 부자들의 성공하는 7가지 습관을 보면서 오윤섭의 부자노트 독자들도 느꼈겠지만 너무나 단순하고 평범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자 습관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일 부자 습관을 직접 실행해야 합니다.

젋은 부자들의 7가지 성공하는 습관중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와 일희일비하지 말라 입니다.

첫 번째 부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인생에서 절대로 견지(堅持)해야 할 철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투자 실패에 대한 두려움, 폭락, 종자돈 없음을 한탄하며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강남권을 질시와 시기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부자를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하지만 젊은 부자들은 부자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부자들의 성공을 배우고자 부자의 편에 서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윤섭의 부자노트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지 못한 독자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수성가형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노트는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싶은, 마음이 부자인 사람에게 멘토 역할을 해드리는 곳입니다. 투기가 아닌 가치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이를 사회에 기여하는데 관심을 갖는 독자를 위한 사이버 공간입니다.

마음이 부자면 충분하지 돈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돈만 많고 마음이 가난하거나, 돈도 없고 마음도 가난한 사람은 굳이 부자노트 독자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부자들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부동산시장, 정확히는 아파트시장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30~40대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부자노트 독자 여러분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생각을 했다면 부자를 향해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이고 부자 습관처럼 행동하고 있다면 더욱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다시 위 책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락을 할 때 일반 서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서 자산이 감소하거나 두 채 이상 가진 경우 맞게 될 세금폭탄을 염려한다. 하지만 젋은 부자들은 정부가 고강도 정책을 펼치면서 아파트 가격하락을 부추겨도 결코 이를 처분하거나 정부정책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등의 흔들림이 없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의 행동의 차이는 부동산시장에 위기가 찾아올 때 극명한 드러납니다. 정책과 시장동향에 일희일비하는 일반 서민에 비해 부자들은 냉철하게 대응할 뿐입니다. 하나의 예측이 맞았다고 좋아하지 않고 틀렸다고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투자 행위에서 오로지 이기는 싸움을 하는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비단 30~40대가 아니더라도 부자들의 성공하는 습관을 배우고 모방하고 응용하세요. 그리고 지금 바로 실행하세요. 이것이야말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부자의 습관을 배우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라


부자들의 습관

1. 작은 것을 소중히 한다.
대체로 부자들은 오히려 소비를 줄입니다.
이들은 절약이 몸에 배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지출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2. 가치가 있다면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씀으로써 부를 재생산합니다. 일반인들이 감히 생각하기 힘든 투자를 감행하거나, 매우 큰 돈을 자선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그 대가를 반드시 생각하면서 지출을 행합니다. 이 점에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과 구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늘 준비가 되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아쉬워합니다. 정말 좋은 투자수단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더라도 돈이 없어서 투자를 하지 못합니다. 반면, 부자는 남들이 가장 투자하기 힘든 시기에 투자를 준비하고 기회가 나타나면 잡게 됩니다. 말로는 쉽지만 정말 행동하기 힘든 부분이죠.

4.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이 하루 열시간 차를 닦으면서 10만원을 번다고 한다면, 부자는 1만원을 지불하고 차를 닦으며 그 시간동안 100만원을 버는 일을 합니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투자를 하는 사람은 생산성에서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5. 목표가 뚜렷하다.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다는 것은 달성 가능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죠. 목표 없이 일을 하는 것은 예정된 미래를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평범하거나 늘 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면서 살게 되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 보이는 부자의 삶의 모습은 평범하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실천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부자들의 노하우를 살펴볼까요.

1. 거시경제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거나 이론적인 거시경제의 체계를 알고 있지 않더라도, 실제 체험으로 경기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 1%에 매달려 더 좋은 금융상품을 찾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큰 부자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필자가 만난 투자자 중 단 세 번의 투자로 매우 큰 현금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일생에 단 세 번 주식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수백% 이상의 수익률을 얻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운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야기를 듣고 보면 나름대로의 시장에 대한 체험이 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분은 20년간 주식투자를 한 기간은 불과 5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역시 그만의 거시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업종에 대한 선택이 뛰어납니다.
만약,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곳에 매우 장사가 잘되는 식당과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망하는 식당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식당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부자는 망하는 식당을 선택합니다. 잘되는 식당은 권리금도 비쌀 뿐더러 인수 후 더 잘하지 않으면 손님이 떠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망하는 식당을 리노베이션을 통해 살려놓습니다. 한편, 주택과 관련한 투자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비싼 주택을 투자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택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하여 명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고 비싼 것이 더 큰 투자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3. 적어도 한가지 일에는 전문가입니다.
큰 부자가 된 분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면, 자신의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경우나,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매우 잘한 경우, 부동산 투자를 매우 잘한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었지만 아직도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남보다 나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성공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들 하루 15시간씩 일을 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15시간을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목표가 없이 단지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다면 종살이 하는 노비의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유한한 소중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지금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행복한 부자라는 건~~~~

 
 
세상에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일정한 시간을 살아간다. 살아가는 동안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처절할 정도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데, 이 삶이 어떤 이에게는 행복한 삶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고통스러운 삶이 된다.

이 삶을 행복하게 느끼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그 변수들은 단란한 가정,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문화 예술적 만족, 영적인 안정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이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부분은 경제적 능력 부분일 것이다.

돈은 분명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부자는 누구인가? 마음이 부자이면 경제적 능력과 무관하게 부자인가? 아니면 돈이 많으면 부자인가?

부자와 돈 많은 사람은 분명히 구분되어져야 한다. 돈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부자는 돈, 삶, 성숙한 인격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빠져 버린다면 그는 부자라 불릴 수가 없다.

즉, 부자는 돈과 자유로운 삶 그리고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있지만, 졸부는 돈과 자유로운 삶만을 추구한다.

부자가 되려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할까?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자연법칙이 있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연법칙이 있다.

자연법칙을 무시한다면, 돈 많은 사람(졸부)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당신이 바라는 것이 부자가 아니라 단지 돈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면, 이쯤에서 그만 읽기를 바란다. 돈 많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자연법칙 ##


* 제1법칙 : 부자의 마음을 알아라

누구나 부자가 되려고 하지만, 과연 어떠한 상태로 가는 것이 부자인지, 또는 누구를 부자라고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은 참 많다. 도로에 흘러나온 차들만 보아도 우리나라에 얼마나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다.
1998년 2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5억 원 이상 되는 예금통장의 수가 무려 9만2000여 계좌에 이른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은행 보유 전체 계좌의 0.06%에 해당하는 숫자이지만, 금액으로는 26.8%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이 부자로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자본주의 구조임이 분명하다면 이들은 존경받아야 할 텐데, 어찌된 노릇인지 이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사람을 발견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어디 그뿐인가?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부도덕하게 돈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돈 많은 사람 중 일부가 그럴 수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돈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그들을 만나보면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벤처 열풍을 타고 코스닥에 기업공개를 하여 큰 부자가 되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지난해 TV 인터뷰에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 이재웅 사장은, 자신은 '주가에 관심을 두지 않고 기업을 경영한다'는 나름의 경영신념(?)을 밝혔던 적이 있었다. 주가보다는 경영에 충실하는 마음, 이것은 분명히 부자의 마음이다.

잿밥보다는 염불에 마음을 두어야 하는 것이 큰스님의 모습이듯이, 주가보다는 기업의 가치(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를 존중하는 사람에 대해서, 벤처 열풍을 타고 주가를 부풀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존경받아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회사에 가면 평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등, 이렇게 줄줄이 단계가 있다.

하지만 비록 평사원이라 하더라도 그가 과장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과장의 일을 할 수 있고, 또 인사담당자들도 그런 사람을 과장으로 승진시키고 싶어한다.

그러나 부장이라 하더라도 그의 마음이 대리의 마음이라면, 연공서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부장으로 쓰고 있는 것이지 솔직히 대리로도 쓰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인사담당자들의 공통된 이야기이다.

돈 많은 사람도, 부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는 부자로 불리지 못한다.

우리가 부르는 졸부니, 오렌지족이니, 한심한 재벌 2세니 하는 말들은, 그들에게 부자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돈 많은 사람이라면 부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들의 마음을 절대 그냥 알려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먼저 부자의 마음을 갖추길 바란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白戰不殆)라고 했다. 부자를 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겠지만,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선 부자를 알아야 한다. 일전에 세미나에 참여했던 한 분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몇 대 구입해 보셨습니까?"

"세 대입니다."

"몇 명의 세일즈맨으로부터 그 세 대의 차를 구입했습니까?"

"세 명입니다."

세 대의 자동차를 서로 다른 세 명으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필자도 차를 구입한 지가 5년이 되었지만, 차를 구입했던 사람으로부터 어떤 연락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마 한국의 자동차 영업사원은 차를 한 대 팔면 다 세상을 떠나는가 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객의 재산을 내 것처럼 사랑해야 된다. 그리고 이런 것이 부자의 마음이다.

부자의 마음을 갖추는 것, 이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과정이다.


* 제2법칙 :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이다.
도대체 무엇을 알라는 말일까? 이름인가, 나이인가, 성별인가, 몸무게인가, 아니면 조상인가, 그것도 아니면….

만약 당신이 고소공포증이 있고, 친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친구들이 번지점프를 하자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뛰어 내리겠는가, 아니면 '나는 무서워서 못하겠어'라고 말하고 편안함을 누리겠는가? 뛰어 내리는 사람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간혹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을 모르고 뛰어 내렸다가 심장마비로 가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죽는 사람이 있다 보니 번지점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각서를 받는 경우도 있다.

만일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그것에 대처할 수 있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 경우에 있는 사람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은 참으로 적다.

이것처럼 자신에 대한 이해, 자신에 대한 파악은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IMF의 충격이 가해지고 나서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하락했다가 채 1년도 안 되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폭등을 한 적이 있다.

이 폭등이 있은 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맹세를 했다. '내 생전에 다시 한 번 이런 사태가 온다면 집을 팔아서라도 주식을 사겠다.'

그리고 IMF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가 2000년 12월에 있었고,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하지만 이전에 맹세를 했던 용사들 중 집을 판 것은 고사하고 여유 돈으로라도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다.

도대체 왜 이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이들은 자신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참아낼 수 있는지, 나의 판단이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 것인지, 나는 현재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나의 가족은 나를 얼마나 믿어주는지, 나의 아내와 나의 아이들은 나에게 몇 점을 주는지, 아니, 나는 나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는지를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와 그의 부자 아버지는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있었고, 스스로도 그런 자신을 알았다.

워렌 버펫은 자신의 주식투자 능력을 알았고, 조지 소로스는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어디 그뿐인가. 안철수는 의사보다는 자신의 능력이 컴퓨터와 밀접함을 알았고, 빌 게이츠는 자신의 경영능력을 알았다.

사람은 누구나 감각, 직관, 사고, 감정의 심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 기능 중 하나 또는 둘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며, 그것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내가 무엇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알아야만 나의 재테크 장점을 알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매일 아침 5분만이라도 갖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것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주 쉽게 자신의 돈을 지불한다. PC방에 들러 돈을 지불하는 사람의 반수 이상은 게임을 하고서 돈을 지불한다.

인생에 그리 도움도 되지 않는 학원을 다니며 돈과 시간을 지불한다. 그리고 대학에도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한다. 소주 한 병에, 스포츠신문 한 장에, 만화책 한 권에, 전화한 통화에 쉽게 돈을 지불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돈을 지불해야 하는 곳에는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자신의 머리를 다듬는 데에도, 자신의 지적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인맥을 형성하는 데에도, 정보를 얻는 데에도, 금융 지능을 얻는 데에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도, 그리고 타인을 돕는 데에도 정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시간이 생긴다면 세미나에 참여하라.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배워지지 않는다. 동일한 가치가 있는 내용도 흘려 버린다. 돈을 들이면 본전 생각이 나서 열심히 듣고 배우게 되어 있다.

돈을 들여 배우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길 바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일 경우 제공하는 사람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제3법칙 : 자본주의를 이해하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자본주의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란 과연 어떤 사회인가? 자본주의나 사회주의나 모두 사회보장제도라는 것이 있다. 다만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바탕으로 하고, 사회주의는 평등을 바탕으로 한다는 이념적 차이가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에는 영세민 구호제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의 내면을 보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세금을 가지고 최저생계비를 보조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영세민 구호제도의 도움을 받는 사람과 그 제도를 위해 세금을 내는 사람 중 누구의 삶이 더 고달픈가?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의 핵심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삶이 고달파지는 것이 원칙이다.

당신이라면 영세민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세금을 내는 쪽에 서겠는가?

나는 가능하면 세금을 기분 좋게 내려고 한다. 만약 내가 영세민이라면 세금 낼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재산세를 수십에서 수백만 원 내는 사람이 부러울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 사회는 모든 것이 자본으로 통한다.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불평등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학교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교육받는다. 무엇이 평등하단 말인가?

선거권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평등하다고 한단 말인가?

그렇지만 기초 지방의원선거 공탁금이 200만 원, 국회의원 선거 공탁금이 2000만 원, 그리고 대통령선거 공탁금이 1억 원이다.
적어도 평등이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이 공탁금부터 없애야 한다. 아니면 위 공탁금을 가진 사람끼리는 평등하다라는 표현이 옳다.

자본주의에는 거대한 힘이 하나 있다. '불평등의 균형'.
그리고 이 불평등을 깨지 않으려는 소수의 세력과, 이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대다수가 존재한다.

돈을 버는 것은 미덕이다. 소비가 미덕은 아니다. 소비가 없으면 새로운 부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멍청한 학자들이 있다. 물론 그것이 경제 논리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개개인의 생활에서는 그보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부의 창출은 창조이다."

당신이 대학에 가서 사용하는 돈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참여하는 세미나 비용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구입하는 책값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마시는 술은 소비인가, 투자인가? 당신이 구입한 스키 세트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한 사람의 미래는 그가 사용하는 돈을 소비에 사용하는가, 투자에 사용하는가에 의해 달라진다.
소비는 미덕이 아니다. 돈을 버는 것이 미덕이다. 돈을 버는 것은 투자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투자를 하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불평등의 균형을 유지해 간다. 그리고 이것을 어떠한 경우에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부의 창출은 투자를 통한 창조이다.

자본주의는 결코 평등하지 않으며, 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부를 가지고 있다. 내가 그 소수의 사람에 들어가면 된다.
그 곳에 가보면 그 곳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곳에 가기 위해서는 당신의 돈을 투자에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길이 없다.


제4법칙 : 빠르게 시작하라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자연법칙은 원칙이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동일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자산만이 진정한 자산이다.

바로 시간이라는 자산이다. 이것만이 자산이라 할 수 있고, 이것은 누구나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굳이 복리 개념을 넣지 않더라도, 일직 시작하면 그만큼 기회가 많다.

가끔씩 어른들이 "내가 만약 너처럼 젊다면…"이란 말을 한다. 이 말에 진리가 있다. 일찍 시작하라.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하라.


제5법칙 :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하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언제 마무리를 해야 하는지,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000 이라는 분이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매우 바쁘게 산다. 그는 경영을 배우고 싶어서 경영대학원에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절대로 수업에 빠지지 않고 항상 맨 앞에서 경청을 한다고 한다.

그는 두 학기 내내 올 A의 학점을 받았다. 이 학점은 그 학교에서 거의 전설적인 학점이었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대기업들이 망해가고 있다. 만일 이들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명확한 목표만 가졌다면, 그렇게 무모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수퍼마켓에서 비행기까지, 이런 식의 사업확장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우그룹도 역량을 한 곳에 모았다면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나이키는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이다. 스타벅스는 커피로 성공했다. 무디스는 신용평가에, 닌텐도는 게임에 집중해서 성공했다.

꿈과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 변하지 않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타깃이 설정되고, 마케팅 방향이 정해진다.

그래야만 자금운용 방향이 정해지고, 돈을 벌게 되며, 그 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비록 100억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사용할 줄 모른다면, 없는 것과 같지는 않지만, 없는 것과 삶이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이후의 계획도 있어야 한다.


제6법칙 :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라

제1법칙부터 제5법칙까지를 통해 부자 아빠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힌트를 얻었다면, 그 다음엔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분은 즉시 행동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준비 없이 행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위험을 관리 할 수 없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또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준비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준비 없이 행동하는 것보다도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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