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와 맥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4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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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인 토마스 하디를 모델로 썼다는 의혹을 받았던 소설이라 관심이 갔다. 예상하지 못한 충격과 반전으로 인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작가들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함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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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0-29 14:3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작가들 뒷얘기 너무 좋은데, 누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읽으면서 제가 파악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요ㅎㅎ😁

페크pek0501 2021-10-29 15:12   좋아요 4 | URL
책 뒤에 실린 작품 해설에 다 나와 있답니다. 후훗 ~~

새파랑 2021-10-29 15:2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토마스 하디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 역시 케이크에는 소맥이죠 ^^ 저도 언젠가는 읽겠습니다~!!

잠자냥 2021-10-29 15:29   좋아요 5 | URL
새파랑 님~ 테스 읽기로 하지 않으셨어요? 이제 곧 알게 되시겠삼 ㅎㅎ

새파랑 2021-10-29 15:38   좋아요 3 | URL
앗 그걸 읽으면 알수 있나보군요~! 접수 하겠습니다 ㅋ

페크pek0501 2021-10-30 12:16   좋아요 2 | URL
새파랑 님이 토마스 하디의 테스, 라는 소설을 읽으면 좋은 문장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시적인 표현을 만나기도 하죠. 저는 테스를 읽은 지 오래됐는데도 그 내용은 다 생각이 나요. 어떤 소설은 내용이 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저는, 맥주에는 골뱅이 무침요. 삶은 소면이 있는...ㅋ 매워서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시는 거죠. ㅋㅋ

페크pek0501 2021-10-30 12:17   좋아요 3 | URL
잠자냥 님, 반갑습니다. 댓글 보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테스를 다시 읽고 싶네용^^

페넬로페 2021-10-29 16: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좋게 읽었어요^^
이 책 서문에는 서머싯 몸 본인이 전혀 토마스 하디를 겨냥해 쓴 게 아니라고 되어 있던데요. 그래서 저는 작가의 말을 믿어 버렸어요 ㅎㅎ

페크pek0501 2021-10-30 12:20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 님도 읽으셨군요.
저도 서문에서 그걸 읽고 진짜일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모델로 했다고 하면 기분 나빠할지 몰라 선의의 거짓말을 했는지도 몰라요.
하디와 주인공, 두 사람의 공통점이 너무 많아서 저도 의심이 갔어요. ^^

mini74 2021-10-29 16: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고 있는 중인데 봐버렸습니다 토마스 하디라. ㅎㅎㅎ

페크pek0501 2021-10-30 12:20   좋아요 1 | URL
오히려 정보를 알고 읽는 게 더 흥미진진할 수 있어요. ㅎㅎㅎ

stella.K 2021-10-29 18: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유, 배 아파라. 모처에서 서평 이벤트 책으로 신청했는데 미끄덩이어서
의욕상실이었는데 서평 읽으니 더 아쉽네요.
마음 먹었을 때 읽어야 하는건데...

페크pek0501 2021-10-30 12:23   좋아요 2 | URL
아쉽게 되었군요. 하지만 뭐 재밌는 소설은 이 세상에 많으니까요, 실망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저는 작가가 나오는 소설이든 영화든 다 흥미를 느껴요.
조금 기다리시면 중고서점에 쏟아져 나올 거예요. 많이 팔린 책은 중고서점에도 많더군요. 많이 팔린 김영하 작가의 에세이가 중고서점에 수백 권 나와서 깜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