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교수님의 <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과 <나의 정치학 사전>에 이어
<세계문화사전>을 질렀다. 가격,분량 모두 만만치 않다. 요새 <나의 정치학 사전>을
읽고 있는데,<교양>보다는 <정치학>이 좀더 어려운 느낌이다.









다른 이들한테는 모르겠지만,나에게 권인숙이라는 이름은 야만의 시절을 온몸으로
맞받아친 투사의 이미지가 강하다. 학생시절에 운동의 주변에서 기웃거리면서 가장 
내가 못 견뎌했던 것은 선배와 후배의 관계가 동지라기 보다는 군대의 고참과 쫄병의
관계 같다는 것이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체화된 군사문화에 대한 치욜한 분석을
기대하면서 질렀다.










심리학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고,평소 관심도 크지 않았지만 순전히 알라딘 서평을
보고 질렀다. 

  









표정훈 님의 <탐서주의자의 책>을 읽은 후 그가 써낸 모든 책들에 도전해 보기로
생각하고 지른 두번째 책이다. 언듯 보니 대입 공부하던 시절 요약집 같은 편집이던데,
잘 읽어낼지 의문이다.









김경 기자의 <김훈은 김훈이고 싸이는 싸이다>...
이번 서울 여행하면서 다 읽어 버렸다. 인터뷰 대상자의 내면을 이끌어내는 솜씨가
만만치 않다. 세상은 범생이들보다는 문제아(?)들이 만들어 간다는 느낌을 갖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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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9-09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심리상자 열기를 지르고 싶었는데 참고는 조금 아까 1+1에 혹해서 공중그네를 지르고 말았다는...@@;

marine 2005-09-0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심리상자, 좀 실망했는데... 앗,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 거죠?? ^^

panda78 2005-09-0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미 조금이라도 알던 이야기의 비중이 커서 심리상자 좀 실망스러웠어요. ;;

짱구아빠 2005-09-10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안 사시기를 잘 하신 듯 하옵니다. 나나님과 panda78님께서 실망(!)스럽다는 평을 하고 계시네요... ㅠㅠ
나나님> 책에 대한 시각은 조금씩 다를 수 있을 듯도 하구요,제가 심리학에는 워낙 밑천이 없는지라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임해볼랍니다.
panda78님>으윽 panda78님까지 실망의 대열에 가세하시니 저 지금 후회 엄청하려고 합니다. ㅠㅠ

panda78 2005-09-1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회 엄청까지는 안 하셔도 될 거 같기는 한데.. ^^;;; 과연 어떻게 보실지 궁금한데요?

짱구아빠 2005-09-1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이번 추석때 어디 안 가니까 집에서 이 책 붙잡고 읽어보아야 겠네요...
 










패션잡지 <바자>의 김경 기자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바자>라는 잡지를 한번도 못 적이 없었고(이름만 들어본 정도)
김경 기자도 생소한 사람이긴 마찬가지....
화요일 오후에 여러 권의 책들과 함께 이 책을 알라딘으로부터 받았고,
퇴근때가 되었고, 비행기타러 공항에 가면서 짐을 챙기다가 비행기안이나 지하철에서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한권만 고르다보니 눈에 띄는게 이 책이었다.
이 책에는 여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이들이 많았다.
김훈,신동엽,한대수,크라잉넛 등은그 존재를 이미 인지하고 있던 이들도 있고,
상당수의 인물들은 그 이름조차 금시초문인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모두 활동하는 영역,자라온 환경,관심사가 제각각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굳이 찾자면 남들이 뭐라하던 자신이 재미를 붙인 분야에 대해서는
온몸을 던져서 몰입했다는 점이다, 
비행기 안에서,지하철 타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이 책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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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5-09-0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국 비행기 타면 신문이랑 시사 주간지 주니까 너무 좋아요 욕심껏 골라서 다 못 읽고 꼭 들고 내려서까지 읽는답니다 ^^

짱구아빠 2005-09-09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님> 저는 비행기,버스,지하철에서는 신문을 보질 못합니다. 책은 편하게 읽는데 신문은 왠지 모르게 불편해서요... 신문은 고저 집에서 마룻바닥에 좌악 펼쳐놓고 보아야 편하게 본다싶어서요....
 
 전출처 : 날개 > 짱구아빠님, 고맙습니다..^^

짱구아빠님, 밖에 바람이 많이 부네요..
태풍이 온다는데, 그쪽은 괜찮으신가요?

오늘 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왠지 무시무시할것 같죠? ^^  오늘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그림 아닙니까? 헤헤~

퀴즈 내느라고 고생하셨지만, 문제를 푸는 입장에선 너무 재밌었습니다..
책도 한번 더 훑어보구요..^^
마태님이 님께 홍보비를 따로 주셔야 할 듯....흐흐~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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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에 회사 워크샵이 있어서 9월 6일 저녁 비행기로
서울에 왔네요... 어젯밤은 중곡동에서 오늘밤은 안산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휴가내고 모처럼 부모님과 막내 동생 얼굴 좀
보고 오후에 내려가려 합니다.
근데 제주도 사람 다 되었는지 서울 올라온지 1시간만에 목이 칼칼하더니
지금은 목감기가 걸린 것처럼 목이 아프네요....
지금 동생 방에서 컴을 쓰고 있는 거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녀석이라
자세한 소식은 오늘 저녁에나 올릴 듯합니다.
chika님 <강의> 잘 받으셨다는 소식 접수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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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5-09-0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서울 사람이 다 되었는지 ^^ ..저는 3년 됐네요, 서울서 산지가...제주도 가면 공기가 넘 좋다고 느껴져요. 비행기 타서 내리면 공기의 질이 달라져 있음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chika 2005-09-08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그런걸 느끼시다니요.. ^^
(근데 저는 이번에 독일의 청정 지역에서 지내다 와서 그런지 섬에서 차도 옆을 지날때 좀 힘들더라고요...ㅠ.ㅠ)

짱구아빠 2005-09-0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목이 너무 아파서 어제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병원에 갔더니,인후염이라고 하더군요... 오비이락인지 정말 서울 공기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지난 번에 갔을 때도 목이 아팠던 걸로 봐서 역시 서울의 공기가 문제이지 싶습니다. ^^

짱구아빠 2005-09-0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제가 원래 좀 저항력이 강한 편이 못되나 봅니다. 그래도 제주오니까 목아픈게 훨 덜해진 듯합니다.

sweetrain 2005-09-10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의 공기는 안좋아요. 제가 폐가 안좋아서(폐병을 좀 앓았던 병력 때문에ㅡ.ㅡ 지금은 괜찮은데 재발한 줄 알고 병원가길 수 차례, 다 괜찮다더군요.) 서울에선 내도록 골골대는데 제주도 가서 한 3일 있는동안은 아프기 전처럼 아주 상태가 좋아지더라구요.. 이사가고 싶었어요.

짱구아빠 2005-09-10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서울의 공기 자체도 안 좋겠지만,서울 도착해 내내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을 했습니다.지하생활(?)을 안하다가 지하공간으로 들어오니 공기가 안 좋다는 게 단박에 느껴지더군요...제주 오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면 자주 오셔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권력감정을 지나 마키아벨리의 삶과 그의 사상을 개관한 후
그 개념조차 복잡다단한 민족주의의 강을 건너고 있다.
당파적 글쓰기 대신 "지식의 소매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강준만 교수님의 <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세계문화사전> 등 최근에 출간된 <....사전>시리즈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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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9-0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 문화 사전이 제일 탐나요. 지식의 소매상 좋아요. ^^

짱구아빠 2005-09-0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지난 월요일에 <세계문화사전>까지 질러서 강교수님께서 출간하신 3권의 사전을 모두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교양>은 읽었고, 지금은 <정치학>을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