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녀석이 무지 아프다.
감기가 들었는데 기침 소리가 어린아이 기침 소리가 아니라
70먹은 노인네 가래섞인 걸쭉한 기침이다.
지금도 기침을 계속 하다가 힘들어서 한 바탕 울고,
(짱구엄마는 열심히 달래고,나는 "다 큰 형아가 울면 되냐"고 핀잔하고)
자기 방 침대에서 자다가 마루에 요깔고 드러누웠다.
지금도 계속 기침을 콜록콜록이 아니고 쿨럭쿨럭 하고 있음.

도토리...
아마 짱구한테 감기가 옮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녀석은 기침은 안 하는 대신 몸살기운이 번져서
팔다리가 아프다고 아우성...
입안도 헐었는지 음식을 잘 못 먹는다.
유치원 가지 말고 다 나으면 가라는 권고에
내일 있을 유치원 페스티발에 요술봉하고 모자를 자랑해야
하기에 반드시 유치원으로 출동을 하셔야 한다고 해서
느즈막히 다녀오시고 일찌감치 귀가하심...
현재 숙면을 취하고 계심..

나랑 친한 동기 여자과장..
오른팔이 저리기 시작하더니 오른쪽 다리에 감각이 없고,
위는 궤양기운이 있어 약을 먹고 있음.
한의원에서는 심장의 기력이 약하다고 함.
원래 다음주에 미국 출장 예정이었는데 건강 때문에 취소...

나...
스쿼시 안친지 3개월 만에 다시 치니 무릎,발목,손목,어깨가
다 결리고 뻐근함. 몸의 곳곳에 부황을 뜨고, 케토톱을 덕지덕지
붙여 놓았음.
어제 출장갔다가 길에서 파는 번데기로 군것질을 했는데 온몸에
두드러기 발생... 오늘은 많이 진정됨.

다들 상태가 왜 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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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6-05-1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다들 건강하셔야 할텐데...

아영엄마 2006-05-1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감기가 독해요. 아이가 고생이겠네요. (어른도 기침 오래하면 힘들어서 눈물난다구요~~) 아이들이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환자들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해적오리 2006-05-1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모두 건강에 힘쓰자구요.
짱구하고 도토리도 빨리 나아야할텐데..많이 힘들거 같아요.

울보 2006-05-1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열감기가 유행이라는데 얼른 아이들이 나아야 할텐데,,
힘내세요,

바람돌이 2006-05-1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보다 봄에 아이들이 감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우리집 예린이도 기침감기가 잘 안나아 고생중... 다들 빨리빨리 건강해지자구요. ^^

하늘바람 2006-05-12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걸리면 안되는데 저도 콧물이 나려고 하네요. 어여 낳으셔요.짱구도 도토리도

짱구아빠 2006-05-12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현재 저랑 짱구엄마만 건강합니다. 짱구는 오늘 아침에 일산병원 갔는데요,저녁에도 기침을 심하게 하면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아영엄마님> 정말요.. 요새 감기가 무진장 독하더라구요..짱구녀석 감기 때문에 저리 고생하는게 9년 인생에 처음인 듯합니다.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이번 주동안은 두녀석이 계속 골골 댈 듯합니다. 원래 내일 스쿼시 동호회 야유회에 전 식구 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나가리 되어 버렸습니다.
울보님> 열감기 뿐만 아니라 기침감기도 엄청 심하네요... 류도 건강에 많이 신경써주셔야 될 듯합니다.
바람돌이님> 다들 빨랑빨랑 감기들 나아야 할 터인데....
하늘바람님> 한번 걸리면 무지 고생합니다. 초기에 때려잡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