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짱구엄마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짱구가 핸드폰을
사달라고 요청할 경우에 어찌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직장인부터 중학생까지 두터운 처조카 층을 갖고 있는지라
그 녀석들의 행동을 통하여 줍어들은 바에 의하면 짱구나 도토리한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핸드폰을 만들어 주어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핸드폰을 갖고 있으면 수업 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지고(나도 회의하거나 업무 중일때 전화나
문자가 오면 우선 받고 본다..얘들도 마찬가지겠지),요새 핸드폰은 이게 본질적 기능보다
부가적 기능이 강화되어 텔레비젼,게임기,사진기,엠피쓰리의 역할을 하다보니
공부말고 딴 짓을 하기가 무지 좋게 되어있다.
짱구와 도토리는 컴퓨터 하는 것을 무지 좋아하는데,중독현상을 막기 위하여
하루 중 사용시간,일주일 중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을 정하여 강하게 통제를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조그마한 빈틈만 보이면 더하려고 하는데 만약 핸드폰을 손에 쥐어 주면
이 녀석들이 핸드폰만 붙잡고 살 확률이 지극히 높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아직 돈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지 않은 놈들이라 다운로드니 별별 유료 서비스에 손을 댈
경우 금전적 손실 가능성도 다분하며,그런 문제때문에 자살한 아이도 있다고 한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사용요금을 선불식으로 제한을 해도 유료 서비스는 별도 청구라
요금제로 제어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고 한다. 고로 공부하고 핸드폰은 상극인게야...
짱구하고 도토리는 향후 10~15년간 핸드폰 소유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