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젊다할 수 있는 30대 중반....
소시적에 술과 담배 기타 등등으로 몸관리를 제대로 안 해주었더니 요새
들어 삐걱대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감기도 한 번 걸리고 나니 4주가 지나도록 낫지도 않고....
손목하고 무릎 인대가 늘어났다고 해서 약 먹고 물리치료 받은 게 얼마 안되었는데
다시 손목이 아프기 시작한다. 손목이 아프면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운동들은 모두
중단이다. 재작년에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 나왔는데 작년에는 운동 부지런히 했다고
안 나오더만 며칠 전 서울 가서 다니던 병원에 가 다시 재보니 경계성 고혈압으로 나왔다.

살은 지금보다 10킬로그램은 더 빼야 할 것 같고, 술은 지금처럼 거의 안 먹다시피 하면서
지내고 (그런데 내일 지점 전체 회식이다. ㅠㅠ) 있다.
이제 건강을 위해 해야할 일은 담배를 끊어버리거나 보약을 먹는 일만 남은 거 같다.
보약을 사먹을 돈도 없고,약 먹는 거를 주사 맞는 거 만큼이나 싫어하니 담배를
끊어버려야 겠다. 감기가 낫지 않는 것도 줄기차게 피워댄 담배 탓이지 싶다.
그래도 예전에 감기 거렸을 때는  담배를 피워대도 2~3일이면 낫던데......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이제 공지의 사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로 인하여 나의 건강에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었기 땜시 담배 끊을 생각을 아니 했는데
감기를 4주째 앓다보니 담배의 영향을 무시할 수가 없다.
이참에 담배도 끊어버려야겠다.....나이들어감은 인생의 즐거움들을 하나씩 제거해야 하는 고통을
수반하는 가 보다. 이거 연세드신 분들이 보시면 돌맞을 소리긴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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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29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따닥~~

파란여우 2005-09-2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저와 친하게 지내시겠군요^^

미설 2005-09-29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해무익이란 말 아시죠.. 특히 가정이 있는 분은 꼭 끊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연에도 성공하세요.^^

날개 2005-09-29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끊을 수 있다면 끊는게 좋겠죠..
울 옆지기 끊겠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만.. 한번도 실천을 못하더만요..ㅠ.ㅠ

짱구아빠 2005-09-30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담배를 딱 끊어버리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새벽별님> 이런 비주체적인 모습을 보이시다니 ㅋㅋㅋㅋ, 역시 담배를 끊으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
파란여우님> 금연침이나 금연 관련 제품 판매업에 종사하시나요?? ^^;;;;;;;;;;;;
담배를 끊는 것과 파란여우님과 친해질 수 있는 함수관계가 궁금하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금연으로 친해질 수 있다면 담배를 없애버려야할 이유가 하나 더생긴거네요..
미설님> 어제는 따-악 한대 피웠구요... 어제부터 출근하면서 담배하고 라이터를 아예 집에다 놓고 다니고 있습니다.사무실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저 포함해서 2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담배피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지않아서 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날개님> 저는 집안에 있으면서는 절대 담배를 피지 않거든요... 아이들 때문에도 그렇고 그냥 집에 있으면 담배 생각이 안 나더군요...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금연에 도전해 볼랍니다.홧팅!!!

마냐 2005-09-3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저두 막 살아주셨더니, 서른 중반에 이거야..원.
전 8월에 한개피, 9월에 한개피 기록했슴다. 괜찮은거죠? ^^

짱구아빠 2005-10-02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거의 끊으신 거랑 진배없네요.. 저는 어제 한개피 피웠습니다. 담배랑 라이터를 안 갖고 다니니 흡연량이 확실히 줄기는 주는군요.. 우리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