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동호인 대회에 따-악 한번 출전했었다.
대회명칭은 제1회 고양시 덕양구 동호인 대회...
총 4개 스쿼시 동호회에서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에서
나는 처녀 출전하여 2패를 한 기록이 유일하다.
첫 게임은 제2회 대회에선가 우승한 분(연세가 40대 후반 정도 되시는 분이다)하고
했다. 처음 연습하는 것을 보고 머리칼도 백발이고 파워도 별로 강하지 않은 듯 하여
잘하면 첫 출전에서 1승을 거둘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상당히 정확한 볼 컨트롤을 구사하면서 나의 기력을
완전히 소진시키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나의 패배였다.
두번째 게임도 뭐 2:0으로 박살나고...
그후 별 볼일 없는 실력으로 함부로 명함을 들이밀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내공을 쌓는데 주력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내공을 쌓지는 못한 것 같다.
그럼에도 코치 선생님의 권유로 내일하고 모레 있을 제주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스쿼시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목표는 1승.. 이를 악물고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꼬-옥 1승의 위업을 달성해 볼란다.


 스쿼시 치면서 찍은 사진들은 폼나게 나온 게 없어 이거라도 올린다. 왼쪽 맨 끝이 짱구아빠... 
이 사진보시고 스쿼시를 3명이 치는 거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이거 두명씩 편먹고 하는 복식이다. 다만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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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5-06-0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오른쪽 분, 머리에 묶은 끈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짱구아빠님 장딴지가 너무 멋져요!!

짱구아빠 2005-06-0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안녕하시죠??
맨 오른쪽 머리띠 묶은 이는 "그린"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친구입니다.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린"이 아니고 남들 다 참이슬 먹는데 혼자 "그린"소주만 찾아서 그런 닉네임을 쓰고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두툼한 장딴지는 스쿼시에 적합한 체형은 아닙니다. 멍든 사과님께서 멋지다고 하시니 좀더 멋지게 가꾸어 보겠습니다. ^ ^;;;;;;

sooninara 2005-06-03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버님..화이팅^^

물만두 2005-06-0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홧팅!!! 공 주의!!!

조선인 2005-06-0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퀴시의 운동량은 장난이 아닌 거로 알고 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1승! 이루시길 바랍니다.

날개 2005-06-04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떄문에 스쿼시 배워볼려고 했다가 동네에 하는데가 없어서 요즘 배드민턴 칩니다..^^;;;
님의 1승을 향하여~! 화이팅!!

짱구아빠 2005-06-04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옛!! 홧팅해서 반드시 1승 달성할랍니다.
물만두님> 감사감사.. 근데요 스쿼시는 공에 맞아서 다치는 거 보다 라켓에 잘못 맞으면 대형 사고 발생합니다. 공은 따끔하고 말지만 라켓은 살인병기가 될 수도...
저도 게임치면서 있는 힘껏 백핸드 드라이브 시도했다가 옆에 서있던 상대방을 가격하여 피를 본 적이 있네여..
조선인님> 운동량은 장난이 아닌데요.. 살은 안 빠져요 ㅠ ㅠ... 에어로빅한 운동이 아니라 언에어로빅한 운동이라서 그렇다고 동호회 총무를 맡고 계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더군요
날개님> 성남종합운동장인가요?? 거기 가시면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가진 스쿼시 코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호인들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배드민턴도 좋지만 여기 제주는 바람땜시 배드민턴 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1승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