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 너무나 예쁩니다~^^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사용전이지만 외관상으로는 대만족!
페미니즘의 도전은 단발머리님께 땡투~
정의론은 syo님께 땡투~
이번에 드디어 땡투 안 잊고 주문하여 자랑겸 올려봅니다.
다른분들 구매사진에 비하니 참 소소한 구매네요 ㅋㅋ
페미니즘의 도전은 북클럽에서 읽다가 하이라이트 할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종이책 구매해 버렸다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1-05-25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투는 사랑이고 참 사랑을 실천하신 독서괭님께 사랑을~~ 💜

독서괭 2021-05-25 19:34   좋아요 0 | URL
ㅎㅎ 앞으로도 참사랑 열심히 실현해야죠!

페넬로페 2021-05-25 1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온병 예쁘네요~~알라딘 굿즈는 품질이 어떨지 몰라 잘 구매하지 않는데 항상 구미는 당기더라고요^^
‘페미니즘의 도전‘은 저도 읽고 싶은 책인데 계속 밀리는 중이예요^^

독서괭 2021-05-25 19:36   좋아요 1 | URL
읽고 싶은 책들이 앞다투어 우선순위를 주장하니.. 책들의 경쟁도 참 치열하네요 ㅎㅎ 전 굿즈 중 가장 만족한 게 머그인데 보온병도 좋네요~ 오래 쓸 수 있길.

syo 2021-05-2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ㅋㅋㅋㅋㅋ 내가 저거 페이퍼 썼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우왕 😆

독서괭 2021-05-25 19:37   좋아요 0 | URL
그러셨..답니다?히히히 생각보다 글자가 큼직하고 책이 얇아서 제목과 달리 좀 만만해보이는데.. 막상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이드 2021-05-2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요즘 ‘정의의 감정들‘ 읽고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독서괭 2021-05-26 09:14   좋아요 1 | URL
와 그래요? 잘 골라 산 거군요! 저도 재미있게 읽어보겠습니다~^^

scott 2021-05-25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이 이리 좋다고 하니 솔깃 ^^솔깃^^
독서괭님 책TOP에서 읽고 싶은 책 골라 장바구니로 끌고가여 ~~@@@

독서괭 2021-05-26 09:15   좋아요 1 | URL
흐흐 지르시는 겁니다! scott님을 솔깃하게 했다니 기쁘네요~^^
 















2019년 4월.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고 북플에 리뷰를 썼다. 별점은 다섯개. 

오늘 듣똑라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여성의 당 김진아 후보 인터뷰를 들었다.

한참 얘기하다가 이력을 소개하는데,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퇴사해서 울프소셜클럽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응? 익숙한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냈는데 그 제목이 .." 

앙?? 이 김진아가 그 김진아였어?? 

아, 사실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별점도 다섯개 주었지만 저자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지는 않았다. 좀 흔한 이름이라야지..;; 그래서 선거 후보자 중에 김진아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연결은 전혀 못 시켰는데. 

괜히 깜짝 놀라고 괜히 반가웠다는 이야기. 

근데 난 다른 여성후보 찍었다는 이야기... 이 사실을 선거 전에 알았으면 이 분을 찍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책은 좋은 책이예요. 예전 리뷰 썼던 걸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을 읽다
서현숙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소년들의 과거가, 현재가, 미래가 궁금하고,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내가 너의 첫문장이었을 때 - 7인 7색 연작 에세이 <책장 위 고양이> 1집 책장 위 고양이 1
김민섭 외 지음, 북크루 기획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이 책이 북클럽에 있는 걸 발견하고,

일단 김혼비 작가의 글들만 골라서 읽고 있다. 

그런데 그의 글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 드는 거다. 

진지한 글에서도 빠지지 않는 유머감각, 말장난 드립에도 결코 가려지지 않는 깊은 속내 같은 것들.

글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은

남편과도, 친구들과도 길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이어나가 왔다는 것이다. 

나는 통화를 길게 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누구와 속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도 않아 왔는데 

문득 내가 가진 관계들의 깊이가 너무 얕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민을 남에게 털어놓기가 더 어려워진다. 

가족에게는 더 털어놓기가 어려울 때도 많다. 어려운 문제다. 


아무튼, 계속 읽고 싶어지는 작가가 또 한 명 생겨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써주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딩 2021-04-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공감됩니다.
그러게 드러내지 못하다가, 정말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아이처럼 재잘이게 되기도하고요.
또 그렇게 너무 떠들다 보면 무안해지기도하고 또 상대 생각에 불안해지기도하고요. :-)

독서괭 2021-04-30 00:52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관계에서 적절한 평형을 맞추는 거 참 미묘하고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책읽아웃에 김혼비 작가님이 두번째 출연하셨다!! 

익명의 'T'였던 남편 박태하 작가님도 공동저자로서 함께. 

방송을 듣고나니 나중에 사야지 하고 보관함에 넣어뒀던 이 책을 바로 질러버리게 되었다..

두분의 드립이 너무나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