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고 북플에 리뷰를 썼다. 별점은 다섯개. 

오늘 듣똑라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여성의 당 김진아 후보 인터뷰를 들었다.

한참 얘기하다가 이력을 소개하는데,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퇴사해서 울프소셜클럽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응? 익숙한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냈는데 그 제목이 .." 

앙?? 이 김진아가 그 김진아였어?? 

아, 사실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별점도 다섯개 주었지만 저자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지는 않았다. 좀 흔한 이름이라야지..;; 그래서 선거 후보자 중에 김진아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연결은 전혀 못 시켰는데. 

괜히 깜짝 놀라고 괜히 반가웠다는 이야기. 

근데 난 다른 여성후보 찍었다는 이야기... 이 사실을 선거 전에 알았으면 이 분을 찍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책은 좋은 책이예요. 예전 리뷰 썼던 걸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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