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언을 찾아보고 있다.
명언 찾다가 영화대사까지 훑어보는데
시선이 딱 멈춘.
-상처 받은 사람들은 위험해요- 데미지
경고가 있었구나. 미리 경고했구나.
난 데미지를 볼때 그 경고는 무시했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무시한 것처럼.
난 데미지 마지막 대사만 새겨듣고 20년이 넘도록 그 장면만 기억했다.
-우리는 알지 못할 감정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그 외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다시 보고 프다.
이화예술극장 아직 있나?
혼자 가서 다시 보고픈.
내가 데미지 경고를 미리 새겼다면 삶이 바뀌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