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언을 찾아보고 있다.
명언 찾다가 영화대사까지 훑어보는데
시선이 딱 멈춘.

-상처 받은 사람들은 위험해요- 데미지

경고가 있었구나. 미리 경고했구나.
난 데미지를 볼때 그 경고는 무시했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무시한 것처럼.

난 데미지 마지막 대사만 새겨듣고 20년이 넘도록 그 장면만 기억했다.

-우리는 알지 못할 감정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그 외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다시 보고 프다.
이화예술극장 아직 있나?
혼자 가서 다시 보고픈.

내가 데미지 경고를 미리 새겼다면 삶이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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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11-04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미지...파격적이었죠.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하늘바람 2016-11-04 12:13   좋아요 1 | URL
전 좋아했어요. ㅎㅎ

꿈꾸는섬 2016-11-04 12:16   좋아요 0 | URL
저도 그땐 좋아했지만 지금은 글쎄요.ㅎㅎ

하늘바람 2016-11-04 12:17   좋아요 1 | URL
지금은 내남편이? 하는 생각에~~
그냥 다시 보고파요

꿈꾸는섬 2016-11-04 12:34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감정이입이 될 것 같아요. 우습죠ㅎㅎ

하늘바람 2016-11-04 12:35   좋아요 1 | URL
당연하죠.
감정이입은 우리의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