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너를 만나고 엄마는 정말 뿌듯하고 기뻤단다.,
물론 주수에 비해 조금 작다고는 하지만 벌써 네가 1.7kg이나 되었다고 하니 참 감개 무량하더라.
한달전만 해도 너는 1kg도 안되어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 이제 닥 두달 남았구나.
배 둘레도 22센치라 해서 지금 줄자로 22센치를 만들어서 가늠해 보고 있어.
요렇게 얇은 배둘레. 그 배가 숨을 쉬느라 오르락내리락하겠지?
지금까지는 뼈대가 생긴 거고 이제는 살이 붙는 거라니 점점 통통해지는 네 모습을 상상하며 엄마 아빠는 정말 행복했단다.
귀여울 우리 복이.
오동통하게 살쪄서 엄마랑 아빠랑 만나자꾸나.
남은 시간 지루하겟지만 우리 화이팅하며 기다리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