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뭐 특별한 샐러드인가 하신분 죄송해요. 

제가 만든 샐러드는 그냥 허접 샐러드랍니다, ㅠㅠ

결혼하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적이 거의 없었어요.

여기서 말하는 샐러드는 왜 마요네즈 범벅인 샐러드 아시죠? 사과랑 과일 야채 넣고마요네즈 넣고 묻힌 샐러드요.

제가 만들어 먹는건 그냥 야채 채 썰고 올리브기름과 식초 간장 설탕 마늘 다진 것 넣어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다였어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가 먹고 싶은 거예요.

하지만 마요네즈는 살찌고 안좋단 말을 전부터 들어서 삼가해 왔지요.

그러나 드디어 못참고 그제부터 매일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첫날

사과한 개, 잣, 호두, 건포도, 생 고구마(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를 넣고 소스는 유기농마요네즈를 넣어서 먹었어요. 맛나더군요.

다음날인 어제도 또 샐러드가 먹고픈 거예요.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는 거의 바낙난 상태였죠.

그래서 다시 사과 한개 단감 1개, 호두만 넣고 소스는 이번엔 과감히 집에서 엔유씨 요그르트제조기로 만든 플레인 요그르트를 넣었어요. 마요네즈는 조금도 안 넣고요.

어머나 그런데 마요네즈를 안 넣어도 요그르트만 넣었는데도 맛이 새콤달콤하면서 괜찮더라고요.

색이야 요그르트 색이 하얗기 때문에 마요네즈를 넣은 듯 했지요.

이거야 이거. 이제부터 샐러드엔 요그르트다.

아마 오늘도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것같아요. 이번엔 재료를 좀더 구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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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0-3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식구들은 다 싫어해도 먹고 싶은 마음에 샐러드-저는 기냥 햄, 계란, 피클, 마요네스만- 한 병 만들어 놓고 혼자 샌드위치 만들어 신나게 먹어댔었죠. 그랬더니 그게 다 살로 가더라는...ㅡㅜ 임산부는 요구르트로 만들어 드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해리포터7 2006-10-30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드시고픈거 계속 맛나게 드셔요..요구르트가 입에 맞으신다니 다행이어요..전 너무 신걸 안좋아해서요..그건 못해봤어요.

하늘바람 2006-10-30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 샌드위치 너무 맛나겟어요. 피클은 만드신 건가요? 와우.
해리포터님 집에서 만든 요그르트는 별로 안시답니다.

씩씩하니 2006-10-3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사진도 올려주세요~~~얼른여,,,,그나저나,오늘 너무 배고파요,,
아침에 넘 바빠서,,세숟가락 먹구 왔거든요....흐...

하늘바람 2006-10-3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배고프시겠다 전 방금 먹었는데 이상하게 허전하네요^^

아영엄마 2006-10-30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설마 제가 피클을 만들 줄 알겠습니까! (못하는게 자랑이냐~ -.-;;) 피자 시켰을 때 따라 온 피클을 아무도 안 먹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었는데 그거 쓴거죠. 일종의 재활용이라고나 할까...^^;;

Mephistopheles 2006-10-30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마요네즈 범벅인 셀러드는 셀러드가 아니라
"사라다"라고 부르고 싶군요..^^

하늘바람 2006-10-30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영엄마님 역시 알뜰하셔요.
메피님 그럼 제가 먹고팠던 건 사라다였나봐요^^

마노아 2006-10-3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군침 돌아요. 맛있겠어요.T^T

하늘바람 2006-10-30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마노아님도 쉬우니 해드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