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 목도리를 뜨기 시작했어요.

새로 뜨는 방법이 재미나서 그리고 빨리 뜨고픈 욕심에 글쎄 새벽 4시까지 떴지 뭐예요.

그러고는 아침 7시에 일어나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답니다.

꽃게사러요. 꽃게 싸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싸지 않아요.

아니면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암계로 4마리를 33천원 주고 샀어요

대하도 큰 걸로 한 열마리 사고요.

먹어봐야 둘이라서 많이도 못먹으니 적당히 샀다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큰것같아요

전 꽃게는 이만원이면 될 줄 알았거든요.

시장은 활기찬데 두 번째 가 보는 거라 좀 낯설었어요.

임신해서 버스 타고 꽤 멀리온거죠 기껏해야 한두정거장인 곳만 돌아다녔으니 그래도 좀 다니니 힘은 들어도 답답함이 사라지는 것같아요.

오자마자 해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치곤해서 잠들고는 1시가 넘어서 일어났네요 저녁에 해먹어야 겠어요.

살아움직이는 꽃게가 냉장고에서 춥다고 아우성치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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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9-2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명력이 넘치는 시장임에는 틀림없는데...^^
그닥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시장이랍죠...
회는 싸다고 해야 하나...그런데 사실 거기서 먹는 회도 싸다고는 말하기
좀 그렇죠..신선하긴 하겠지만..^^

해리포터7 2006-09-23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침일찍 수산시장엘 가면 차 기분이 상쾌할것 같네요.하늘바람님...이젠 피곤을 푸셨나요? 저녁엔 맛나게 드시겠네요..

하늘바람 2006-09-23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사이 뜨게질 배우러 다녀왔어요.
목도리랑 세트 모자를 뜨는데 좀 어려워서 집중을 했더니 눈이 아프네요.
에고 배고파라 금세 다시 알라딘을 나갑니다.

hnine 2006-09-23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량진 수산시장, 예전 저희 집에서 가까워 일요일 아침 일찍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나요. 아 참, 나중에 아기에게도 수산시장, 가락동 농수산물 센터 등등, 시장 구경을 자주 시켜주면 좋다네요.

클리오 2006-09-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꽃게.. 한번 살아있는 걸 다듬으려다가 집게발이 움직일 때마다 깜짝 놀라며 벌벌 떨었던 기억 때문에 그 담엔 꼭 급속냉동 시킨 다음에 다듬는다죠. 맛나게 드세요~ ^^

또또유스또 2006-09-2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처음 결혼해서 꽃게속에 노란 알을 칫솔로 박박 문질러 닦아내었다지요?
지금도 게를 손질하기 싫어 게요리를 기피한답니다흑흑...

하늘바람 2006-09-2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전 사실 무서워서 게를 만지지 못한답니다.
어머 또또님 노란알을요? 아까워라. 호호 그래도 아주 재미있는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