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마구 하루의 느낌과 일상을 늘어놓아보면
마지막인 헬스에선 할머니 등에 로션을 열심히 발라 드리고
아침부터 도서관갔는데 보고 싶은 책을 발견 하지만 필요한 책은 대출중(사실 그 책때문에 간 거였다)
얼떨결에 북토피아에 이북 쿠폰있는 걸 발견하여 필요한 책을 사고.
임신한 친구는 놀러오라하고
세실님을 통하여 리더스 가이드란 멋진 사이트도 발견했지만
한편 또
동창모 6기인 나는 아직 등단도 못했는데 5기 선배는 벌써 사계절과 늘푸른 아이들에서 책을 내고
그 책은 무척이나 재미있어 보이고
마감에 시달리는데 일은 못하고 있고
눈이 아프고
과연 내게 원하는것들이 올지
내가 잘 할지
모든게 갑자기 암담해지고 의기 소침해졌다.
왜이럴까
짜증이 자꾸 밀려오는 이유는 뭘까?
그럴 일도 없는데
자꾸 자신감 상실과 의욕상실이 나를 부른다
좋은 일도 많았고 별일 없는데
잘 있는데
왜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