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우리 가족이 에버랜드를 간건 처음이네요.
연애할때도 가고 캐러비안베이도 가긴 했는데~
그땐 그리 비싸지 않았지요.
아이낳고는.
막상 아이들이 가야하는데 태은양 가고 파했는데 엄두가 안났습니다.
일인당 입장료가 정말 너무 비싼 거예요.
맘을 먹게된건 3월 햔달 BC카드 만원의 행복 기간이기도 했고 쨈 만들어 판 돈으로 뜻 깊은(남들은 기부도 하는데 ㅠ) 데 써보자는 뜻도 있었답니다.
전부터 태은양 에버랜드 가고파했거든요. 다섯살부터 에버랜드 가고파했는데 아홉살 되어 가네요.
그러니 쨈을 주문해주신 지기님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아시겠지요?
갔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글고 많이 걸어서 힘들고 보고픈 사파리도 못 봤어요.
하지만
우리 가족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답니다.
지기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