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머리에 땀이나 넘겨주니 이마에 멍
언제 멍이 든거지?
아팠겠구나.
개구쟁이.고집쟁이. 둘째는 재우다가 내가 지친다.
시소타기. 그네타기.말타기. 뒤로 넘어가기. 스티커붙이기.책 읽기. 별별 놀이를. 다 하고서야 슬금슬금 누우며 노래를 부르라는 아이.
그래도 말을 배울 때라 혀 짧은 소리로 사릉해 하면 깔딱 넘어간다.
내일은 추운데 어찌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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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0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12-13 02:26   좋아요 0 | URL
에궁 아직 안 주무셨군요.
피곤하시겠어요.
세상 엄마들은 다 아기들을 사랑하지요.
하지만 하루에 몇번 욱한답니다.
ㅠ.
님 편안한 주말 되셔요.

2014-12-13 0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14-12-1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많이 아팠겠어요.
자는 모습이 천사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언제 이런 시절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늘바람 2014-12-14 01:57   좋아요 0 | URL
지금이 한참 이쁠 땐데 그걸 못 누리고 빨리 컸음 할때가 많네요

cyrus 2014-12-13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그레한 볼에 속눈썹이 매력적이에요. 정말 자는 아기 모습은 천사처럼 예뻐요. ^^

하늘바람 2014-12-14 01:58   좋아요 0 | URL
볼이 터서 그러네요.
집이 검 추워서 옛날 사진속시골 아이처럼 볼이 빨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