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천연비누 만드는 곳이 있다.
만원을 내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태은양이 해보고 싶다고 졸라서 집 정리 하다 말고 토요일 비누숍으로 고고씽
어떻게 만드는 지 잘 보고 배워서 집에서 만들어 봐야지 했는데
재료비가 만만치 않아서 일단 거기서 시키는 대로 하는 걸 보고 열심히 구경만 했다.
원래는 3개 정도 만든다고 했는데 5개나 만들었다.
만든 비누 사진은 아직 사진을 못찍어 패스
만원에 체험하고 비누다섯개면 정말 선물 받은 기분이다.
비누 베이스가 5000원정도가 그거면 10정도 만든다고 하니 언제 사야겠다.
다만 오일이나 기타 색깔 넣는 것까지 합지면 한 이만원정도 재료비가 든다고 하니
언젠가 나도 비누만드는 여자가 될 테야.
태은양은 엄청 기뻐하고 재미있어 했다.
책도 구입해서 보고 연구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