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바쁘다고 8월말 한 여름 여행을 10월에나 조금씩 올리고 있다 . 참으로 게으른 나. 

 

순천만이란 곳을 처음 가보며 가는 동안 순천만 관리소에 전화를 했다. 지금 풍경이 좋은가요? 한심한 질문이지만 관리소 직원 지금이 최고예요? 라는 말. 

사실 순천만은 정말 지금이 최고일듯, 8월 말이 아니라 10월이나 11월에 억새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장관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탁트인 모습이 참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가족 사진도 찍고 번갈아 사진을 찍으며 순천만을 만끽했다. 

 

시원한 풍경. 비가 오는 날이어서 더 좋았던듯하다. 비오는 순천만의 풍경이 참 고즈넉하고 사람도 아주 많지 않아서 분위기 있었다. 

 

순천만에서 만난 게는 좀 무섭기도 했는데 자꾸 간장게장이 생각나니 ~ 

그래서 잡는게 금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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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10-17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한가하고 시원한 여름 가족여행~ 신나보여요^^; 그 해안에 정리하신다면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ㅋ

하늘바람 2011-10-17 14:31   좋아요 0 | URL
네 비가 와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좋더라고요

하양물감 2011-10-17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순천만을 여름에 다녀왔어요. 설명하시는 분이 1년 내내 와야한다고 하지요?? ^^;
가족여행 부럽습니다...ㅋㅋ

하늘바람 2011-10-17 14: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그떄가 최고라지만 지금이 최고일것같아요 하지만 가기엔 넘 머네요

순오기 2011-10-19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산을 받친 모녀의 뒷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초록빛의 순천만도 좋겠지만 가을색으로 변한 순천만도 좋을 듯해요.
이번 토욜에 선암사 찍고 순천만을 둘러보러 갑니다.^^

하늘바람 2011-10-19 09:58   좋아요 0 | URL
선암사 못가보았는데 순천만은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