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에서 내사랑 뿌뿌와 모방범1을 빌려왔다.  (빌려오며 윤동주와 함께 하는 동시 논술 한 권을 기증했다.)

 

 

 

 

 

 

 

모방범을 빌려서 나는 무지 신이 났지만 나보다 더 기뻐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태은양.

내 사랑 뿌뿌를 보고 너무 좋아하는 태은 

그것 바로 케빈 헹크스의 익숙한 그림탓이다. 

동영상을 다운 받아 보고 또 보았던 그 그림. 

그 그림이 책으로 보이니 얼마나 좋은지. 

그래서 케빈헹크스 책을 찾아보고 좋아할 만한 것은 빌려주던가 구입해주던가 하기로 마음먹었다.  

 

 

 

 

 

  

 

 

 

 

 

 

 

 

 

 

 

 

 

 

 

 

 

 

 

 

 

 

 

 

 

도서관에서 책 빌려오는게 좋은지 태은양이 말한다. 

"엄마 도서관에 늦게 갔다주면 안돼. 일주일있다가 꼭 갖다 주어야 해. 그리고 드소토 선생님하고 비야 안녕하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꼭 다시 빌려줘." 

나는 알았다고 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걸 좋아하니 참 다행이다. 다 사달라고 조르면 어쩌나 마음 졸였다. 

이렇게 먼저 빌려보고 계속 보고 싶어하는 걸 사주는 게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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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1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하늘바람님도 추리물 스릴러에 빠지셨군요.
모방범 아주 잼납니다. 저는 그랬어요. 미미 여사 작품 중 가장 잼났다눈~ ^^

하늘바람 2011-08-18 14:05   좋아요 0 | URL
네 여름에 읽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블루데이지 2011-08-1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저도 마녀고양이님처럼 미미여사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다시 보니 반가워요..모방범...

하늘바람 2011-08-19 10:3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얼마나 읽고 팠는지

꿈꾸는섬 2011-08-1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방범1을 사두고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어요.ㅜㅜ 벌써 몇년이 되었는데 말이죠.

하늘바람 2011-08-1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아주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