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문에 조금 놀라셨죠? 

사실 제가 요즘 마감시즌 그것도 수정마감시즌이라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동화책 한권 읽고 아침부터 눈물을 훌쩍거렸답니다. 

누구는 절대 이해못할 일이지요. 

그책은 바로 

 

 

 

 

 

 

 

사실 표지 보고 그냥 대충 뭐 가벼운 책이려니 하고 시작했답니다. 

그림이 캐릭터는 안 예쁜데 수채화 컬러는 예쁘다. 종이 참 좋은 거 써서 제작하셨네 하는 편집자적인 느낌으로 설렁설렁. 

앗 그런데 뭐랍니까. 

이거이거 주인공을 왜 죽인답니까. 

에잇, 

참나. 

주인공은 또 왜 그리 불쌍하고 착한 건지. 

스포같긴 해도 뭐. 

암튼 슬퍼서 좀 신경질이 나는 동화책이네요^^. 

그래도 이런 이야기 한번 써 보고 프구나 싶어요. 

이런 거 읽음 센치해져서 한동안 멍해지는데  

이 바쁜 와중에 나 뭐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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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10-1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만 봐도 수채화 느낌 넘 좋네요^^

마감 파이트입니다!!

하늘바람 2009-10-1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서클님^^

꿈꾸는섬 2009-10-15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엄청 울었어요.

하늘바람 2009-10-15 10:22   좋아요 0 | URL
네 슬펐죠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