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래 저래 마음이 스산하다.

스산 스산

뭔가 풀지 못한 끈의 미로 속에 갇힌 느낌.

혹은 낚시에 절대 걸리고 싶지 않은데 걸린 느낌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데

돈도 없고

되는 일도 없고

기대꺼리도 없고

즐거운 일도 그다지

괜히 속상해서 우울과 황망함이 몰려온 걸까

아~

마음을 놓아버려서인지

감기기운마저 찾아왔다.

힘내자 힘내자

이건 아니다

자신감을 잃은 내모습 이건 아니다

가진건 자신감 밖에 없었는데

힘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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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12-03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좋은일만 있을수는 없겠지요?
힘드시겠지만 태은이 생각해서 힘내세요. 아자~

울보 2008-12-03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하늘바람님 우리 힘내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이요,,

순오기 2008-12-03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아래글도 읽었는데 댓글은 여기에~
전화위복, 새옹지마~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내 힘으로 어쩔 수없는 속상한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새힘을 내서 아자아자~ 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