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나날이었어요
집이 나갔고
일이 안끝난 상태인데 집을 보러다녔지요
집 구하는 일이 어찌나 힘들고
맘에 드는 집도 없고
엄청 비싸고
게다가 몸살감기에 밀린 일은 엄두도 못내고
태은이도 고생이었고
아주 속상한 나날이었지요
아주 처음은 아지만 돈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답니다.
이차저차 고생 끝에 집을 구했어요
100%만족은 아니지만 한 80%는 만족해요
대신 5년정도 살았던 동네를 떠나게 되었네요.
휴 잡을 구하고 나니 삭신이 쑤셔옵니다.
6월 중순 쯤 이사가는데 빨리 가고 싶어요
그 엄청난 독일 바퀴가 다시 출몰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