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첫 날가자고 맘 먹고서 4월 17일 태은이를 안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걸어다니지 않은 태은 덕에 팔과 어깨 허리통증 장난 아니었죠.
게다 걸어다닐댄 어찌나 사방팔방 도망치듯 다니는지.
괜히 돈아낀다고 사고픈 거 안사면서 찔끔찔끔
풍선 모빌, 미니 마우스 머리띠
스테인레스, 소꿉놀이, 탱그램,모래놀이세트. 과일의자, 자동 칠판 이런 아주 소소한 어찌보면 쓰잘데 없는 걸 사왔지 뭡니까
참 돈 아낀다면서 오히려 더쓴거있죠.
작년에는 영어동화책도 사고 키즈 세종에서 촉감책도 사고 그랬는데요
제가 참 왜 그랬을까요
울보님처럼 내복이라도 살것을.
날씨더워서 칠부내복사야하는데 바보같이 말이에요.
하지만 태은이는 아주 즐거웠답니다.

저 구멍맞추기 상자 17000원하느데 비싸서 안샀더니 지금 좀 후회되네요 참 좋아라 했는데. 인터넷에선 더 비싸고요.

피아노만 보면 달려드는

요즘 안그래도 크레파스 쓰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죠

미니마우스 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