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토요일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혼자몸으로 인사동 모임에 갔습니다.

태은이는 옆지기에게 맡겨두고요

훌훌이라지만 사실 걱정이되어서 맘껏 훌훌은 안되더라고요.

뭐 사실 돌아와 보니 징징대는데 사실은 아주 잘 있었다네요.

그동안 제가 너무 끼고 돌았나 싶어요.

어찌되었던

나름 오늘 속상한일도 즐거운 일도 있었는데

 

그래도 사람복작거리는 거리를 쏘다니니 마음이 다시 예전처럼 조금 들뜹니다.

모임갔다와서 다시 글쓰는 일에 매진해야하는데 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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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4-0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어요. 가끔 그런 외출이 필요하지요. 태은이도 아빠랑 잘 놀았잖아요.6^^

하늘바람 2008-04-07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잘놀았더라고요^^

씩씩하니 2008-04-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님 때로 떨굴 줄 아는 것이 사랑이에요..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사는 일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란 것을 요즘 알겠어요..
몸 관리는 너무 안했잖아요.제가...
체력이 떨어진 저를 느낄 때마다,,,이러면 안된다,,,,그런 생각이 들면서..건강하게 오래오래 아이들 곁에 있으려면 저를 열심히 관리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로그인 2008-04-07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셨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한거에요.
가끔 이렇게 기분 전환 하세요.

하늘바람 2008-04-09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식하니님 어쩐 지 약해보이시더라니. 전 관리를 안하긴하는데 어찌나 살이 쪄서 안빠지는지 ㅠㅠ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늦게 낳아서 더 그렇지요
승연님 맞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안정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