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 친구 수민엄마는 열심히 아기 옷을 만들어 준다,
만든 옷은 너무 예뻐서 한번씩 빌려 입어보는데 이번엔 커플룩이었다.
사실 내겐 좀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입어보라는 수민엄마의 말에 더운 여름날 껴입고 찰칵.
중간에 태은이 졸려서 옷을 내려주는데도 뒤로 넘어가주는 짜증을 보여주었는데 난 모습이 웃겨서 끼어 넣어봤다.
재봉틀을 샀지만 아직 사용법조차 숙지를 못하고 있다.
무조건 많이 만들어 봐야한다는데 아 점점 부지런해지는 태은이와 점점 잠이 많아지는 나
재봉틀 먼지나 닦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