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태은이가 깊은 잠을 자는 편이라서 주로 내 시간을 갖는데 사실 이 아침 시간은 나도 꽤 졸리다.
밤에는 잠도 안 오거니와 태은이가 깰까봐 노심초사 깨어있는 편이라서 더 그렇다
그래서 밤에는 주로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작게 하고 보거나 그냥 쉬거나 해서 못자고 아침에는 컴을 켜고 서평을 쓰거나 사진을 올린다.
그런데 그 사진 올리는게 일이다. 이른바 블로그 관리.
싸이에 사진올리기, 맘스다이어리에 일기쓰기(나도 몰랐는데 월요일날 일기빼먹어서 또 도전 100을 놓쳤다). 알라딘 서재, 가끔 네이버 블로그.
헉헉
전에는 알라딘 서재만 했는데 태은이가 태어나면서 싸이에 태은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매일매일의 일상을 올리다 보니 하루이틀 밀리면 장난아니다.
그런데 오늘이 바로 사진을 7월 6일부터 안올렸고 맘스다이어리도 밀려있다.
밀린 숙제하는 기분,
이 아침 졸린 눈 비비고 그렇게 블로그 관리중
꽤 바쁘네 정말.
책도 읽어야 하고 뜨게질도 어여 해야하는데 오늘은 은행도 가야하고 태은이 머리도 어찌해야할지 고민인데 새로 맡은일 소재도 생각해야하고 모디아 세팅도 해야하는데
난 지금 졸립다.
에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