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은 정말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친정부모님이 오신다고 하셨지만 그냥 괜찮다고 했고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친구들도 이제는 서로 생일 챙기기에 소홀해졌지요.
그런데 제가 그 조용함을 그냥 적어놓은 것인데 모두 너무나 축하해주셔서 온라인상에서는 아주 떠들썩한 상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스텔라님은 선물도 보내주셨지요.
제 생일이지만 전 태은이 선물로 골랐어요
태은이 선물이 이제 제선물이 되었네요.
그 책은 바로 이 책입니다.,
태은이가 아주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실래요?
표정이 아주 뿌듯해 하지요?
책을 보는 표정 아주 진지합니다.
태은이는 그림이나 책보는 걸 아주 좋아라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하듯 모빌을 보고 웃고요.
그담엔 아기 초점책을 보고 그림책 몇권 보는 게 하루 일과인데 이제 그 일과에 고미타로 아기놀이책도 추가될 것같습니다.
스텔라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