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태은이가 40일 되는 날이다.

벌써 50일 사진 예약하라고 사진관에서 문자가 오고 있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빨리 갈 수 있을까?

40일을 기념할만한 일이 없을까 고민했다.

하루가 너무 바빠서 다른 일은 엄두를 못내고 문득 뜨게질했던 옷이 생각난다.

아직 태은이는 작아서 맞는 게 없는데 딱 하나 처음 떴던 보라색 조끼는 작게떴기 때문에 딱맞을 듯싶었다.





조끼를 입히니 좋은지 방긋방긋 웃는다. 눈웃음을 치는 태은이.

볼살이 많이 쪄서 얼굴이 넙적해 보이지만 그래도 내 눈엔 이쁘기만 하다. 역시 나는 고슴도치.

혹시 해서 처음 떳던 모자도 씌워보았는데 엄청 크다.



뒤에 모자 천이 남아 돌지만 내년 이맘때는 딱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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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2-2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웃는 모습이 참 예뻐요.
엄마가 떠준 옷이라는 걸 혹시 느끼는 거 아닐까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해리포터7 2007-02-28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정말 이쁜미소에요..이럴때 들여다보고 계시면 시간가는줄 모르지요? 아유~ 귀여워라!

하늘바람 2007-02-28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네 감사합니다
해리포터님 네 이래저래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토토랑 2007-02-2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조끼 입고 좋아하 하는거 같아요 ^^;;; 엄마 기분이 좋으면 아가들도 그걸 느끼고 덩달아 좋아하기도 하드라구요

하늘바람 2007-02-2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토토랑님 태은이 오늘 아침에야 잠이 들어서 새벽에 아주 고생했어요 안자고 울면서 얼마나 잠투정을 하는지 잘먹고 잘자면 참 좋을 텐데

토토랑 2007-02-2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저두. 백일전까진 저희 엄니랑 번갈아서 업어서 재웠답니다.
2개월 때는 낮에도 별로 안자는 아가가 밤 11시쯤만 되면 머라고머라고 옹알옹알 거려서 3시간 넘게 업고 돌아댕기고 그랬어요 ㅡ.ㅜ
그리고.. 낮에 너무 재우지 마시구요.. 소리나는 장난감 같은 걸로다가 최대한 관심을 끄시고.. 에유 그게 마음되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백일이 지나니 좀 나아지더이다. 힘내셔요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07-02-2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리나는 장난감이요? 어여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토토랑님

올리브 2007-03-0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쩍 큰 것 같네요.
직접 떠 입힌 거라니 태은이가 너무 좋아하겠네요. 예뻐요.

하늘바람 2007-03-0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올리브님 하지만 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르겠죠

진주 2007-03-0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꿍~~웃는 거 좀 봐^^
정말 예뻐요 태은이^^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바람 2007-03-01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저도 진주님 이렇게 볼수 있어서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