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송 알림이 뜬 책들이다. 박노자의 <러시아혁명사 강의>(나무연필)는 나도 같은 주제의 강의를 앞둔 참이어서 읽어보고 싶던 차에 맞춤하게 출간된 책이고,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김영사)은, 저자에 대해서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지만, 주제가 흥미를 끌어서 주문한 책이다(10월 20일에 저자 방한행사도 갖는군).

최장집 교수의 <정치의 공간>(후마니타스)은 거기에 더 얹은 책으로 이념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통치체제로서 민주정에 초점을 맞춘다. 원론적인 내용도 포함하지만 자연스레 새 정부의 과제에 대한 저자의 조언으로도 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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