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책을 골라놓는다. 내주에 광복절이 낀 만큼 관련서들을 골랐다(요즘 히로히토에 관한 책도 수집 아이템이 됐다). 타이틀은 일본의 논픽션 저널리스트 호사카 마사야스의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페이퍼로드, 2012)에서 가져왔다. 일본에선 1979년에 나온 책인데, A급 전범 도조 히데키에 관한 가장 방대하고 깊이있는 평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