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리뷰기사들에서 문학만을 놓고 보자면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독일의 젊은 작가 다니엘 켈만의 <명예>(민음사, 2011)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야기 속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여러 층의 실험적 구성을 시도한 작품으로, 아홉 편의 이야기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큰 그림을 그린다." '재능있는 이야기꾼'이란 인상을 주는데, 그래서 같이 떠올리게 된 작가가 최제훈이다. 안 그래도 그의 소설을 '3월의 읽을 만한 책'에 올려놓은 김에 같이 묶어서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사실 켈만의 소설은 세 권이 번역됐고, 최제훈은 두 권의 소설을 발표했기 때문에 같이 묶어야 리스트가 채워진다. 동시대 작가들의 재능을 감상해보는 기회가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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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고양이 눈-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최제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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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퀴르발 남작의 성
최제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9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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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다니엘 켈만 지음, 임정희 옮김 / 민음사 / 2011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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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재다
다니엘 켈만 지음, 박계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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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카민스키
다니엘 켈만 지음, 안성찬 옮김 / 들녘 / 2009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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