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의 신간이 두권이 나왔다고 지난주에 적었는데 다른 한권이 한발 늦게 나와서 착각한 것이었다(오늘 뜬 기사를 보고 알았다). 세 출판사가 합작한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로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두번째 소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은행나무)이 포함돼 있다(세 권을 모두 구입하면 사은품도 있다고).

나로선 하반기 미국문학 강의에 유익한 참고가 될 터라 반갑다. 단편집을 제쳐놓으면 피츠제럴드의 소설은 <낙원의 이편><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위대한 개츠비><밤은 부드러워라><라스트 타이쿤>순이다. 이를 중요도에 따라 재배열하면 대략 이런 순이다. ‘한권을 읽는다면 <위대한 개츠비>‘ 식의 순서로 보면 되겠다.

1. <위대한 개츠비>
2. <밤은 부드러워라>
3. <낙원의 이편>
4.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5. <라스트 타이쿤>

나는 이제 4단계로 넘어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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