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앱 첫 화면에는 (알고보니) 회원마다 다른 책들이 떠있다. 나는 소설과 어린이 책, 그리고 정리 관련 책들이 나온다. 그런데...
책 제목과 깔끔한 표지에 무심코 곤도 마리에의 신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 다른 작가의 다른 출판사 책이다.
이미 3년 전에 나온 정리 관련 만화 엣세이인데 아주 다른 모습으로 나왔다.
엇비슷한 제목과 닮은 분위기의 표지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고 아마 책 만드는 사람들은 그 착각을 기대하기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