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0. 야간 정비 (이신조)힘겨운 이십대 청..춘이라 쓰고 싶은데 주인공 `완`은 오십도 넘긴 피곤함을 입었다. 마지막 문장도 힘들다. 얼핏, 김훈의 <영자>가 생각났는데 그 세세하고 잔인한 묘사 대신 완의 피곤함이 도드라진다. 잠깐, 그... 날개는 어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