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00. 티키 티키 템보 (아를린 모젤 글. 블레어 렌트 그림)
예전에 ˝서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 ˝ 라는 긴 이름의 아이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장수하라고 길고긴 이름을 지었다는 비슷한 설정의 중국 옛이야기를 소재로한 그림책인데 읽기전엔 아프리카 얘긴줄 알았네. 티키 티키 템보~는 아이랑 소리내서 읽기 좋게 리듬감 있는 이름이다. 하지만 서양인이 만든 그림책이라그런지 중국이라기보다 동양을 뭉뚱그려놓은 느낌. 둘째라 괄시하는 건 중국의 1가족 1아동 정책을 빗댄걸까. 사다리 들고있는 신비의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하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몇 음절로 되어있나요?
